외국 앨범
2011.03.30 09:56

Biber - Missa Bruxellensis

조회 수 61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찬미예수님~

오늘은 Biber - Missa Bruxellensis XXIII vocum 미사곡을 소개 합니다.

소개하기 앞서 앞으로 미사곡등 앨범을 시리즈로 자세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한곡마다 설명이 방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Kyrie에 한곡에 많은 설명이 부연되어 있습니다

앨범설명서 보면 역시 Kyrie한곡만으로도 많은 설명이 따릅니다. 물론 가끔 소품형식으로도 올릴 예정입니다.

전례형식이므로 미사봉헌할때마다 같이 기도하는것이므로 가사의 설명은 모든분들이 너무 잘알고 계실겁니다.

절대로 어려운것이 아니므로 작곡가와 연주가의 의도를 많이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앨범소개및 작곡가 연주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브뤽셀 미사는 비버의 시대를 앞서간 선지자적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총 23성부로 나누어진 이 곡은 악보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곡을 실제 연주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음반도 거의 없습니다,.  거장 조르디 사발이 지휘하는 르 콩세르 드 나시옹과 라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나의 연주로 총 23성부가 
재현된 녹음반이 등장하였던것도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탁월한 음질로 연주된 이 음반은 1600년대 후반에 작곡된 이 음악이 얼마나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관현악법을 사용하였으며, 얼마나 거대한 규모로 연주되었던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이 음악은 역시 비버의 잘츠부르크 미사 - 총 53부로 이루어진 이 곡은 브뤽셀 미사보다 더욱 장대하다 - 와
 더불어 전기 바로크 음악의 정점이리라. 전 곡 중에서 비교적 길이가 짧은 키리에와 아누스데이만 올려놓았습니다.
17세기 독일 음악원에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를 꼽으라면 응당 비버를 올려 놓습니다.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는
크로메리츠, 에겐베르크, 리히텐슈타인 등의 궁정음악가를 거쳐 1673년엔 잘츠부르크 궁정에 입성,
결국 악장이 되었으며, 1684년엔 레오폴트 1세 황제로부터 작위를 받습니다. 바흐로부터 파헬벨에 이르는 당대의 어떤 음악가도 바이올린의 기법에 관한 한 비버를 당할 수 없었다.
그의 바이올린 세계는 여러 가지 기법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특히 스코르다투라 기법은 최고로 발전된 형태를 확립해 놓았다.
그가 남긴 솔로 바이올린 소나타는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 받곤 합니다.
1693년에 간행된 <기교적이고 즐거운 합주>, '마리아 생애의 15개의 신비에 대한 예찬'이란 부제가 붙은 15개의 <로잘리오 소나타>,
<현을 위한 10개의 춤곡집> 등은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의 신비한 음형과  바이올린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의 곡들은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가 현대에 들어 고음악에 대한 복원 과정에서 그 가치를 인정밪습니다.

본명은 하인리히 이그나츠 프란츠 폰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폰 비베른(von Bibern)이라고도 합니다.
체코 서부 보헤미아지방의 바르텐베르크에서 산림감독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만.어릴 때 기록은 남아 있는 것이 없어 1660 년대 중반 이후부터나 그의행적을  알수 있습니다.
그는 칼 리히덴슈타인 카스델콘 대주교의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일을 합니다.
그 명성이 크게 번져 보다 나은 일을 쉽게 얻을 수 있을 때인 1670년에 대주교 밑을 떠난후 입니다.
그러나 당시의 법률 아래에서는 마음대로 대주교 밑을 떠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체포 현상금이 붙게 되어 악기 제작자 타일러 쟈곱 스타이너와 함께 잠적합니다.
스타이너는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의 가치를 알고 있었으며, 비버야말로 가장 확고한 연주자라고 극찬합니다.
1670년 겨울 잘스브르크의 대주교 궁정에 일자리를 얻게 되며, 1672년에는 결혼을 합니다.
낮은 직위에서부터 시작하여 고위직과 음악감독(1676)에 이르기까지 생애의 대부분을 궁정음악가로서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궁정에서 보냈으며,
뮌헨의 바바리안 궁정에서 연주하다가, 1690 년에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부터 인정을 받아 비엔나에도 나타났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작품은 주로 바이올린 곡이었으며. 바이올린과 클라비어를 위한 소나타, 현과 트럼펫을 위한 소나타, 통주저음이 있는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등은 구성은
상당히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작품들입니다. 이 작품들은 바이올린의 여러 연주방법, 특히 스코르다투라(특수효과를 위한 비정상적인 조율)의 사용은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작품들 가운데 마리아의 생애 가운데의 사건을 묘사한 《15개의 신비한 소나타 15 Mystery Sonatas》,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사칼리아 G단조 Passacaglia in G Minor》는 잘 알려져 있는 곡이며, 실내악곡과 협주곡, 오페라 《치 라 두라, 라 빈케 Chi la dura, la vince》(1687) 등
무대를 위한 작품도 작곡도 하였습니다 . 폴 힌데미트는 비버를 바흐 이전에 가장 훌륭한 작곡자로 평가 하였습니다.

cover.jpg

앨범 소개

01 - Missa Bruxellensis-I Kyrie

02 - Missa Bruxellensis-II Gloria

03 - Missa Bruxellensis-III Credo

04 - Missa Bruxellensis-IV Santus

05 - Missa Bruxellensis-V Agnus Dei

앨범소개에서 보듯이, 제목이 미사곡은 같습니다. 물론 당연하겠죠^^

미사 전례에서 나오는 순서입니다.

단지 작곡가 들이 전례에 대한 해석및 사상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간단하실것 같습니다.

연주가들은 작곡가들의 사상을 나름 해석하여 연주 한것입니다.

 

Tip:
조르디 사발Jordi Savall (1941년~, 스페인)

사발의 원숙한 음악활동은 그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냐'(1987)와  '르 콩세르 나시옹'(1989)을 조직하면서
시작되었다. 라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냐는 이베리아 반도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위대한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을 노래하던
여러 궁정의 합창단을 모델로 삼아 조직한 성악 및 기악연주단체로, 중세로부터 후기 바로크 시대까지의 곡들을 연주할 목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또 르콩세르 드 나시옹은 라 카펠라 레이알 드 카탈루냐의 단원들을 중심으로 그 멤버를 확대하여 1989년에 사발이 창립한 원전악기를 위한 오케스트라인데,
주로 바로크에서 초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오케스트라나 심포닉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기 위해 활용되었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