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키님,
수리산 성지라는 곳이 있군요.
한국에 나가면 꼭 찾아봐야겠어요
남양 성지하고...
제가 살던 고향과 모두 가까운 곳같은데 전혀 몰랐네요
산상 음악회 가 결코 쉽지 않을듯 한데 아마뚜스 합창단 정말 대단 합니다.
그자리에서 함께 들었으면 더 환상적이었겠다 싶네요.

찬미 예수님~ ^^ 제 친정이 안양이라... ^^:; 수리산성지라고 하면 아마도 병목안이 아닌가 싶어요. 안양역에서 예전 삼원극장 사거리에서 3동 방향으로 쭈~~우~~욱 올라가면 수리산이랍니다. 거기가 안양 9동이였나... ㅎㅎㅎ ;; 여튼 초등학교때 병목안으로 매일 걸어서 소풍가던 생각이 나네요. ( 사실 아주 지겨웠답니다. )

지금은 예전 모습과 많이 달라져서 가는 길에 보양식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자연훼손을 시키면서 양쪽에 즐비하게 있고.... 휴~

여튼 공기도 좋고, 그런 식당만 빼면... 산꼭대기에 약수터도 있고, 산책로도 있어서 20대 초반까진 잘 다녔던 곳이에요.

근데 안타깝게도 수리산 성지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친정가게 되면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

혹시 가시고 싶은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 안양 1번가 조흥은행 앞에서 11-2 였던가 ... ^^;; 들어가는 버스가 있답니다. 근데 성지까지 가는 건 아니고, 아마도 종점에서 내리셔서 좀 걸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게 되면 멋있는 사진 찍어서 올려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