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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SNOW_DAY2_099.jpg 
어쩌다 보니 또 눈사진을 올립니다 ㅎㅎ
가운데 동그란 점같은것이 새집이에요.
_SNOW_DAY2_101.jpg 

_SNOW_DAY2_104.jpg 
한여름 푸른잎이 풍성했을때는 숨어 있다가 옷을 다벗고 나니
아주 위험한 모습으로 가냘픈 가지끝에 매달려 있네요.

_SNOW_DAY2_128.jpg
아주 높은 나무 꼭대기에도  새집하나...

_SNOW_DAY2_126.jpg 
역시 눈이 소복하고 아주 고운 음성으로 노래하는 새소리에 살펴보니....
_SNOW_DAY2_127.jpg 
겨울새 한마리가 숨어서 울고 있었어요.

_SNOW_DAY2_081.jpg 
또다른 새집하나 찾아 담아 봤어요.

_SNOW_DAY2_133.jpg 
엊그제는 사슴들이 한폭의 그림이 되어 주더니
오늘은 눈꽃이 마음을 더욱 깨끗하고 고요하고 따뜻하게 해주네요.
_SNOW_DAY2_022.jpg 
아이고 죽었다 저눈 다 치우고 빠져나오려면......
_SNOW_DAY2_056.jpg 
다리 인대수술한지 2개월째 되는 곰순이...
눈을 보니 아픈다리도 잊은채 막 뛰려고 하네요.
  • ?
    요한님 2011.01.29 14:39
    아리솔님 집이신가요?
    아름다운곳에서 사시는군요
    이집에 주님평화가 항상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이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요 ~

  • ?
    아리솔 2011.01.30 20:40
    요한님 감사드려요.
    사진속에 담기면 더 아름다와 보이네요.
    중부 뉴저지의 시골 조용하고 소박한 저희 동네랍니다. emoticonemoticon
  • profile
    사비나♬ 2011.01.29 17:18
    아리솔님~~~
    지난번 멋진 사진 잘보았는데
    이번에도 눈풍경이 근사합니다.
    그런데.....가지긑에 매달린 둥지와 겨울새를 보니 안스러움과 불안함이....
    가냘픈 가지가 봄이 되면 튼튼한 줄기처럼 둥지를 잘 지켜주길 바라며~~
    에고~~~
    눈은 어찌 치우셨는지 ㅜㅜ
    사진속으로나마 다른세상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리솔 2011.01.30 20:55
    사비나님 ~~~
    여기가 아주 다른 세상은 아닌듯해요.
    살아가는 삶이 우리 고향과 비슷하답니다.
    매일아침 학교 스쿨버스 기다리는 학생들 모습도 보이고
    강아지 산책시키며 지나가는 옆집 아저씨 '하이'하는 인사도 받고
    가을이면 여기저기서 통통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고
    비바람 천둥번개로 인해 전기 나가면 찾아와
    여기도 나갔냐며 걱정하는 호들갑스런 이웃집 아줌마 모습도 보이고
    명절에 음식도 나눠주고, 여름 고장난 잔디기계갖고 씨름하면  잔디기계도 빌려주고 ......
    그저 땅이 너무 넓어서 답답해 보이지 않는 우리 고향 시골풍경이랍니다. ㅎㅎㅎ
    사비나님 축일 추카추카 !!!!!emoticonemoticon

  • profile
    Fr.엉OL가♥♪~™ 2011.01.30 01:37
    ㅎㅎ 저 집에 자주 갔었는데... 아.....^^
  • ?
    아리솔 2011.01.30 21:03
    신부님 그때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그래도 여기서 자주 뵐수 있으니
    참 소중한 곳입니다. emoticonemoticon
  • ?
    토토로 베드로 2011.01.30 22:53
    곰순이가 엄청 즐거워하네요..ㅎㅎ
  • ?
    아리솔 2011.02.19 22:19
    베드로님,
    곰순이란 놈이 귀여운 어린아이노릇을 톡톡히 한답니다.
     순수한 어린아이와 하는 대화가 되거든요 ㅎㅎㅎ
    야단도 치고 쓰다듬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피곤했던 하루일과를 잊고
    산답니다 emoticonemoticon
  • ?
    ★황후ㅂLzㅏ♥♪~™ 2011.01.31 20:02
    어디든 내려 앉는 눈송이가 하느님의 은총 같습니다.
     그분의 은총도  햇살처럼 구석 구석  비춰지니까요.
    ㅎㅎㅎ새집에 쌓인 눈이  새집을  ㅎㅎㅎ
    눈에 안들어 난다고 없는 것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 나만 나름 심오하게 느끼는 건가요? ㅎㅎㅎ)
  • ?
    아리솔 2011.02.01 02:02

    바라님,
    하느님의 은총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더 밝아지고 푸근해 지는듯 눈쌓인 자연을 바라봅니다.

  • profile
    ♤이수아안나 2011.02.02 01:20

    눈이 정말 많이 내렸네요..^^
    가느다란 가지에도 눈이 소복히 쌓인것 보니..
    치우긴 힘들지만 보기엔 너무 포근하고 좋아요...솜 이불마냥 ..^^

    대롱대롱 매달린 새집이..보기에 춥고 아슬아슬하지만
    하얀 눈 솜이불 삼아 포근히 겨울나기 하면 좋겠네요.

    인대 수술한 곰순이가 ...모처럼 바깥 바람을 쏘이러 나왔군요..^^
    눈밭에서 그래도 행복해 보입니다.
    에구 몸에 감은 붕대 보니 맘이 짠하네요.
    그래도 ..그만 하길 다행이에요 곰순이...
    얼른 낫길 바랍니다^^

     

  • ?
    아리솔 2011.02.05 13:34

    안나님,
    새하얀 솜이불이라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따뜻하네요.
    곰순이가 입고 있는 무스탕(?) 이 붕대처럼 보였군요. ㅎㅎㅎ
    수술한 다리는 거의 완쾌수준인데 이제 다른쪽수술날짜 기다리고 있답니다.
    두쪽이 모두 인대가 끊어졌다네요. 이제 한쪽더 수술해주면
    다시 씽씽달릴수도 있고 계단 오를수도 있을테죠?
    요즘 응석이 너무 심해져서 다나은 뒤에 버릇 고치려면 머리좀 아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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