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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제중창단 ‘위로’ 제6회 정기 음악회                                          2015. 10. 18발행 [1335호]
24일 역곡2동성당서 ‘성가’와 ‘이야기’ 주제로 관객과 소통


▲ 노래하는 사제들. 인천교구 사제 중창단 '위로' 사제들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기철ㆍ정동채ㆍ박성경(피아노)ㆍ김수현ㆍ지병찬ㆍ한덕훈ㆍ구본영ㆍ김혁중 신부.

사제 8명이 노래한다. 인천교구 사제 중창단 ‘위로’가 24일 오후 7시 인천교구 역곡2동성당에서 제6회 정기 음악회를 연다.

사제중창단 위로는 2012년 창단했다. 멤버는 지병찬(김포 통진본당 주임)ㆍ송기철(만월종합사회복지관장)ㆍ김수현(인천성모병원 원목차장)ㆍ구본영(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ㆍ김혁중(한국순교성인본당 부주임)ㆍ한덕훈(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ㆍ박성경(인천공항청사 담당)ㆍ정동채(남촌동 보좌) 신부. 사목지도 다 다르다.

이들은 신학교 음악부, 중창단에서 함께 활동하며 사제 서품식, 성소주일 행사 때 늘 노래하고 지휘한 경험과 추억이 있다. 이때 인연이 사제가 된 후에도 이어진 것. 단장 지병찬 신부는 “한 본당 음악회 출연 때 신자들이 무척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중창단을 꾸리기로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노래하다 보면 저희도 위로가 된다”고 했다.

사제 8명이 노래하니 시작부터 호응도 컸고, 팬층도 금세 두꺼워졌다. 공연 때마다 성당은 늘 꽉 찬다. 지병찬(첼로)ㆍ박성경(피아노)ㆍ정동채(클라리넷) 신부 악기 연주도 호응을 북돋는다.

“주여 나를 평화 위해 쓰소서~♬” “이 잔을 지나가게 하소서. 이 고통 거두어 주소서~♪”

사제들은 5일 저녁 인천 제물포성당에서 악보를 들고 연습에 몰입했다. 공연 때 선보일 성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와 ‘기억하라’를 부르며 이내 중후한 화음을 이뤘다.

한덕훈 신부는 “서로 음악과 사목을 공유하고 도움도 얻는 모임”이라며 “노래하는 사제로서 음악으로 참 위로를 전하고자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가을 음악회 분위기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성가’와 ‘이야기’로 꾸며진다. 노래 앞뒤 특유의 입담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성가 10곡과 악기 연주가 선보인다. 전석 무료.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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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시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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