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님~~~~~~~~~~~~~~~~~~~~~~~~~~~~~~~~~~~~~~

by 헤드비지스 posted Aug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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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마터면 너무 슬픈 날이 될 뻔 했는데
주님이 보호하사 기쁜 날이 되었지요.

짐만 되는 교통카드가 있어서
마침 버스정류장의 자그마한 가게에서 티머니 광고판이 보이길래
너무 반가워 물어보다가
글쎄 교통카드겸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작은 지갑을 나도 모르게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상자위에 놓았답니다.

이 곳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는 주인아저씽의 말을 듣고 기뻐
버스정류장에서 작은 지갑을 찾으니
아무리 찾아도 가방에 없는겁니다.
신용카드라 갑자기 머리가 띵했습니다.

일단 먼저 내가 머무렀던 장소를 가 보자 싶어 가보니
얌전히 잘 있더라고요.
어찌나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던지...

아무리 현금은 없더라도
카드가 요즘은 애물단지라서
생각만 해도 어찌나 어지럽던지요.

이 기쁜일을 혼자만 알기에는 나 혼자(?) 서운해서
게시판에 올리려고 했지요.
결방이라 잠깐 잊고 있었는데
향기님이 메꾸미 방송을 해 주시네요.

성가방 가족 중 특히 건망증이 심한 아줌씨들,
무조건 물건은 팔에 껴야 합니다.
어디에 놓는 즉시 잃어버린다는 단순한 사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이 여름을 지내봅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저 버스에서 내릴때 꼭 뒤를 확인하거든요.
그런데도~~~

아무리 태양처럼 뜨겁고 덥다 하여도
설마 가을을 이기지는 못하겠지요~~

여러분,
우리를 힘들게 해서 많이 많이 미운 여름날이지만
조금만 봐 주자고요,
그럼 멋진 9월이 우리곁으로 살~짝 다가오겠지요.
그날까지 우리 아리아리합시다.

신청곡은
이노주사의 나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내 지정곡 신윤경님의 어머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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