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흐르는 은하수

by 바다의 별 Bernardus 修士 posted Feb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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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는 봉헌생활의 해를 맞이하며 주님 봉헌 축일을 기쁘게 보냈습니다.
서원을 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니 그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말씀들을 지금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오늘까지도 어제의 여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제가 읽은 책 중에 이게 나오더군요.

청빈 서원으로써 내 밖에 있는 물질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고, 정결 서원으로써 내 육신의 정욕을 포기하고, 순명 서원으로써 내 영혼의 자유를 포기하고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이란 말씀입니다.

봉헌생활의 해를 맞이하고, 이제 사순시기가 가까워집니다. 십자가를 잘 지고 사랑하는 신랑이신 주님을 닮으려는 모든 수도자들을 위해,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나정신 당신께로 가는 길, 김종성 P.  봉헌, 가 218 주여 당신 종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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