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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날이 점점 차가와지네요. 이제는 겨울속으로 들어간듯한~~~

즈갈님~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딸아이와 외출하여 오랜만에 퇴근길 버스를 탔습니다.

만원버스는 아니지만 조금은 붐비는 버스안에서

통로에 서서 쇼핑백을 들고 이리저리 피하며 불편하게 손잡이를 잡고 있는

아주머니를 보았습니다.

즈갈님은 연배가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책가방세대인지요?

 

통학길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안이지만

무거운 책가방은 늘 앉아있는 누군가가 들어주고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나누는 그런 풍경이 있었지요..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은 책을 학교에 두고 다니는가 하면

손에 들던 책가방도 어깨에 메는 백팩으로 변화되었네요.

그러면서 점점 손에 들고 있는 짐에 대한 무관심도 늘어난거 같아요.

아니면 남에게 맡기는 것을 꺼려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쇼핑백을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아이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있을까~~?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다행히 그분이 자리가 생겨 앉아 가기는 했지만

문득 학창시절 버스안이 기억이 났습니다.

앞이 안보일 정도로 무릎위에 가득 쌓아 올린 가방들이요.....

그렇게 서로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겨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림시기 의미있게 잘 보내고 기쁜성탄 맞이하시길~~~ ^^

즈갈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정만 - 기도

* 아무것도 너를

* 향수 - 이동원

 

청곡합니다..

지난주 대화창에서 청곡하면서 게시판에 하겠다는 기억이 나서

두서없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 profile
    ♠즈갈≋ 2016.12.02 22:36
    사비나님도 대림시기 잘 보내세요 ^^* 신청사연 저가 원하는 스타일입니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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