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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순교자의 성월...

처음 시작할때,

요즘 세상에 어디서 순교를 할수 있으랴 싶어..

가정에서 순교를 해야겠다. 하고 마음묵고...

알라들한테 되도록이면 큰소리 안지르기.. 짜증내지않기... 등등

몇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작정을 했는데....

며칠 남지않은 9월 달력을 보면서.... 으악~~~~ 으악새를 따라 날고 싶었습니다. ㅎㅎ

아직 좀더 남았겠지 했는데... ㅋㅋㅋ

이틀도 안남은거 같아요 ㅎㅎ 마음으로...

아침에도 소피아랑 성당을 가다말고... 화가 머리끝을 치올라서... 되돌아와서
씩씩 거리다...

저녁에 애들아빠랑, 글라라랑, 리디아랑 넷이서 다녀왔습니다.

소피아는 학원가고, 헬레나는 할머니따라 가고....

그래서.... 초간단으로 미살 다녀왔습니다.

신부님 강론말씀중에.... 생각의 융통성, 생각의 자유로움, 생각의 원활함을...강조하셨습니다.

과연 내가 하는말이, 상처가 되지않을까?  난, 잘못이 없을까?? 라는 반문을 한번쯤은 해보라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복사들을 불러내시면서... "아까, 미사전에 너희들보고 너희들이랑 미사하니까 내가 날씬해보인다. 했는데 미안하다.. 내가 작아보이는구나..."하시면서
생각을 다시한번 돌려놓으시더군요.

내탓이라고 할 수 있는 용기를...
내탓이라고 해서 거기에 얽메여서 힘들어하지않기를...
지혜를 청해보는 시간이었씁니다.

가끔 제 자신안에서 솟아오는 그 모든 의심들이, 주님을 비난하고 주님을 의심하는것이 아니기를
그 모든 의심들이 원망들이 주님께로 되돌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 볼 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하늘의 태양은 못되도
내안에 사는이
보라 모든 강물이
그 무엇보다 강한사랑

누가 부르신건진 모르겠어요 맘에드시는걸로 (이왕이면 모두다 ㅎㅎㅎ)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기쁨가득이옵니다.
희망가득이옵니다.



  • profile
    핑키천사 2008.09.28 23:15
    하늘의 태양은 못 되더라도 (김선호 신부 창작생활성가 1집), 내안에 사는 이 (내 마음의 고백), 보라 모든 강물이 (최현숙 아가다 1집), 그 무엇보다 강한사랑 (푸를 청 1집) <-- 참고하시구요. 다 들려 드릴께예. 경상도 버전 맞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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