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8 12:55

일상중에서~~

조회 수 532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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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신부님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사랑의 향기가 솔솔 풍기는~~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


얼마전 연로하신 시어머님께서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벌써 3주가 되어가네요.

병원비 걱정하시어 금방 퇴원하신다고 하실까봐

손녀가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병원이라 공짜라고 했더니

아주 편하게 지내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바쁜데 오지말라고 하시면서

가끔씩 퇴근길에 들리는 손주걱정까지 하시는 어머님....


어제는 

손주출근하는 것도 보고싶고 동네 소식도 궁굼해서 얼릉 집에 가야하는데 

혼자 집에 있을 생각하니 퇴원하는게 싫으시다네요.

병원에선 수시로 들락거리는 간호사도 있고

말동무 해주는 간호사도 있고 심심치 않아서 좋다고 말을 하시는데

에공..... 하고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혼자 계시는 저녁이면 전기 아낀다고 불도 안키고 쇼파에 앉아 계신 어머님을 보면서

짜증을 낸적이 많은데~~

그 긴 시간들이 외로우셨을거라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가정의 달 5월이네요.

챙겨야 할 날도 많고 연휴도 길고~~

6일도 휴무가 될거라는 뉴스에 친정어머님 생신에도 못가뵈서 친정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것또한  뒤로 미루어야 될거 같네요.

사랑을 전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ㅎㅎ

성가방 가족분들께도 사랑을 전하며 차한잔 하며 적어봤네요.  두서없이 ㅜㅜ

신부님~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신청곡

신상옥과 형제들 - 어머니

한덕훈 신부님 - 나의주님 나의 하느님

장환진 -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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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아델라 2016.04.28 13:03
    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얼른 쾌차하시기 바래요~~
  • ?
    Fr.진정성Life 2016.04.28 13:30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어머니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로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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