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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참 많이 울기도 하고 몸도 마음도 지친 그런 하루였습니다..
매번 겪는 일이면서도 습관처럼 되어지지 않는~
또 다른때와 다르게 더 많이 쇠약해지심이 전해져 와 더 많이 울었던것도 같습니다.
저번 금욜부터 또 많이 힘들어지신 아버님의 모습에서 어젠 덜컥 겁이 났습니다.
더 잘해드리지 못한 미안함~ 때문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젠 정말 감정들이 복합적이었는데 미안함...화남..속상함....또 서운함........머 그런것들로
하지만 또 오늘 아침은 제자리로 돌아왔나 봅니다..
화내는 내 모습이 아닌 부드러워진 손길이 되어있어  참 다행이다..주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열었습니다.
아마도 어제 잠깐 본 수산나님의 자전거 바퀴가 "그래두 힘을 내고 열심히 패달을 밟아야지" 하고 말해 주었던 것이~ㅎㅎ
언제나 힘을 얻습니다..누군가의 열심인 모습들에서~
어쩌면 제가 또 남편이, 아이들이 지쳐서 아버님을 기관으로 모셔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황영석안드레아의 건강과 지쳐있는 저희 가족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쓰고보니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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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2011.03.08 10:45
    함께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
    김_바오로 2011.03.08 10:48
    함께 기도 할께요^^~
    힘내세요!! 함께 힘들어하고 하면... 아버님이 더 힘드실꺼에요..힘내세요!!
  • profile
    동경수산나 2011.03.08 10:49
    어젠...그래서...힘이 드셨던 거군요...
    함께 그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이 공간...
    안도의 깊은 숨이 내쉬어지는 곳이기도하죠...
    함께 기도할께요~^^
    이레나님의 아버님을 위해서도 기도드립니다.
    많이 힘들 때...어제처럼...성가방에 들러주세요~...
    함께 나눠요...
  • ?
    토토로베드로 2011.03.08 11:27

    가족과 아버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

  • ?
    모카 2011.03.08 11:38

    이레나님~
    주님께서 두 손 잡아 주실 줄 믿습니다~
    너무 잘 할려고 하지 마시고, 상황에 맡겨 보심이 어떨지요..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profile
    사비나♬ 2011.03.08 15:39

    이레나님~~
    언제나 저의 방패막이라고 느꼈던 부모님들이
    나이가 드시고 병환이 깊어 질수록 마음의 짐으로 생각되는건
    자식된 도리로서 속상하고 죄송하고 슬픈일이지요~~~
    힘든 상황.....
    이네나 가족분들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고
    아버님의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 profile
    ♤이수아안나 2011.03.10 16:03

    이레나님..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에 쳇기처럼 늘 답답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전에 그랬던 것 같아요..^^
    이레나님의 복잡 미묘한 ..맘이 엿보이네요.
    안타까운 그 마음...이해가 됩니다.

    가족들의 힘이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가족 모두 힘내세요...^^
    주님이 도와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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