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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저는 간악한 자입니다
당신의 말씀을 생각하고 떠들고 다녔지만
사실은 저의 응큼한 악마의 간교함이였고
나만이 힘든길을 피할려는 교만함이였습니다.
진실되이 살지 못했고
당신을 아무리 믿는다하여도 역시나 마음은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이 모순된 믿음은 악의 유혹으로 이어졌고
저는 끔찍한 악마의 몸을 예수님 몸대신 제 안에 두었습니다.
철저한 나자신의 이성적, 도덕적인 자신의 이념에 내 마음을 두어야 했으나
나는 타락했습니다.
이런 함정에 빠진 저를 구원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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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사람 2010.08.09 18:28
    찬미 예수님!
    세레자 요한님 반갑습니다.
    바쁘다고  홈에 있는 게시판을 다니지 못했더만 이제야 요한님 글 읽어요...
    죄송..ㅎㅎ
    오랫만이네요..건강 하신지요..

    너무 자학하지 마소서.
    ---이 세상에 죄 없는 자 저 여인을 돌로쳐라--
    이 세상에  죄없는 사람 없습니다.
    자신이 죄를 지었는지,선과 악이 뭔지  구분도 못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구요.
    자신이 지금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것수..

    문제는 그 죄를 ..죄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또 주님께 죄를 짖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시는 모습이
    더 인간적이며 신앙인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죄인이니..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는 것이 더 무서운 것이겠지요..
    힘내시구요.. 요한님은 누구보다 착하신 분 ㅎㅎ
    무더운 여름이 왔네요..건강 조심하시고..
    성가방에 자주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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