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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이태석 신부님께서 1월 14일 아침 선종하셨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by 가별 posted Jan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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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살레시오 수도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옮겨 와

caccm 공동체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주님 안에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님(만 48세)이 1월 14일(목) 오전 5시 35분

서울 성모병원에서 선종하셨습니다.

빈소: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 4층(02-828-3500)

장례미사:2010년 1월 16일(토) 오전 8시 30분 관구관 7층 대성당

장지:전남 담양 살레시오회 성직자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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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 입관식은 1월15일 금요일 11시 입니다.

 입관식 이후부터는 (12시경) 신부님을 뵐 수 있습니다.

 수도회의 배려로 계속 장례미사때 까지

 신부님의 얼굴을 모든 분들이 직접 뵐수있도록 안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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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잠시 두 눈을 감으셨나요


 

 

 
신길동 돈보스코 센터 살레시오회 관구 4층에 마련된 고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님의 빈소



쫄리 요한 신부님,

나의 사랑의 깊이를 떠보시려
잠시 두 눈을 감으셨나요.

가신 후 그대는
수단 톤즈의 큰 바위 되었어라
 

........

그대는 촛불아래 바로 내 곁에서,
그대 눈빛은 그대 품에 안긴 나를 쓰다듬어 주네요.

 말해보세요.
더 이상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싶겠느냐고
이 많은 시간 동안에

  그것은 그대가 보여준 우리들을 위한
사랑 오직 그 하나!

그대여, 이제 무거운 짐 모두 내려 놓으시고
하느님 품안에서 편히 쉬세요.

우린 평생 그대를 잊을 수 없을거에요
 그대를 사랑해요!  
 동그라미 수사



  

 
                           눈물을 흘릴지라도

 

 

 

눈물을 흘릴지라도 사랑에 빠질거예요.
그건 진정한 행복에서 오는걸요.
내 전부를 그대 손에 놓이면
내 가슴은 더 강하게 뛰어요.

사랑하는 그대,
나 눈을 감고 그대 입맞추리.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오직 그대,
내 부드러움이 그대를 깨어있게 한다면

밤은 얼마나 길지!
내 영혼을 녹여줄 그대 따뜻한 손을 느껴요.
그대의 느낌이 나를 사정없이 만들면
이 밤은 얼마나 길어질지!

우리들을 위해 오직 사랑
나, 그대를 사랑해!
그대는 촛불아래 바로 내 곁에서,
그대 눈빛은 그대 품에 누운 나를 쓰다듬어 주네요.

말해보세요.
더 이상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싶겠느냐고
사랑해!
그대를 이 많은 시간 동안에

.....

독일노래 '나, 그대를 사랑해’
번역한 우리말 가사입니다.

선종하신 요한 신부님의 영혼을 생각하며
위로의 말씀과 함께
살레시오 가족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성바오로수도회
동그라미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


이태석 요한 신부님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영혼 나의 벗들아 !


사랑하는 영혼 나의 벗들아

찬미의 날개 높이 펼쳐

행복이 꽃피는 임의 동산

훨훨 올라들 가자

 

 희망이 손짓하는 곳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넘쳐

천상 오곡백과 풍성히 열매 맺는

아름다운 그 곳으로

우리 올라들 가자

... 

아름다운 영혼 나의 벗들아

기도의 향기 높이 올려

사랑이 꽃피는 임의 동산

훨훨 올라들 가자

 

기쁨이 가득한 곳

웃음과 행복이 넘쳐흐르고

사랑을 만나 함께 춤추는

아름다운 그 곳으로

우리 올라들 가자

... 

태초 그 날 생기기도

나기도 전에

그 분이 나를 꾀어내어

하늘의 뜻대로 당신 바람대로

소원 이루어졌으니

 

나와 그대의 삶은

그리움과 염원으로 함께 가는 것

웃고 울었던 지난 세월

더러 생각나더라도

슬픔에 가슴 애일지라도

나 위해 슬퍼하거나 서러워마라

... 

수단 톤즈 어린이들의

저 순진무구한 눈망울을 보아라

 꽃그늘에 깃들어 사는 가난한 이들

세상 작은 어느 것 하나도

아낌없이

소홀함없이

돌보고 섬기어라

멈추임없이

언제나 사랑을 품고

오늘을 살아라

... 

5

사랑하는 영혼 나의 벗들아

천상 예루살렘

아름다운 그 곳으로

우리 올라들 가자

 

 은총과 축복이 넘쳐흐르는

사랑의 하느님 계시어 좋은 곳

아름다운 그 곳으로

훨훨 올라들 가자

 훨훨 올라들 가자 

.. 

Thanks to 

그대 있어 빛나는 날 
나 언제나 그대들과 함께 하리니 

사랑하는 그대들이 함께 있어 주어

참으로 행복하고 고마운 날에

이태석 요한 신부  

....

이 글은 

한국 살레시오 가족 수도회와

 수단의 톤즈 공동체 가족과 어린이들,

수단어린이장학회& 이태석 신부 카페가족의

 사랑하는 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태석 요한 신부님의 바람과 감사의 마음을 

기도시로 적은 것입니다.

 

동그라미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 드림

 

 

아프리카 수단의 어린이들과 함께


음악은....


2008년 11월 16일 형제회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서울 신길동)


2008년 11월 28일 수단장학회에서 개최한 음악회에 참석한 이태석 신부님 


2009년 7월 춘천 사농동 여름 캠프장을 찾아 형제회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는..

이태석 요한 신부님 가시는 길에....
 
하느님께서는 이태석 신부님을 너무 사랑하시어 그리도 빨리
보고 싶으셨나 봅니다.
우리들 마음에는 아직도 젊고,
해야할 당신의 사업들을 뒤로 한채 말입니다.
 
성직자로서, 의사로서, 교육자로서, 또한 건축가로서 
이 많은 일들을 혼자 하시는 모습에 내 가슴을 치며 주님의 일에 동참 한지도
일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사람에게 해 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직자로서 일생을 바치신 신부님의 그 맑은 영성의 씨앗들이
이제는 저희들의 몫으로 열매를 맺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아주 열약한 수단 !!
그 톤즈땅에서  해맑은 눈망울을 가진 어린아이들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온 몸과 마음으로 헌신과 희생을 다하신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님을
이 시간에 눈물을 흘리며 사모 합니다.
 
이태석 신부님!
진정 당신은 우리 마음에 사랑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새겨 놓으신 분이십니다.
어지러운 이 세상에
우리들의 눈을 뜨게 해 주셨고, 귀를 열게 하셨으며,
마음을 움직이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의 믿음에 그 믿음을 더하여, 진정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뼈저리게 느끼려 합니다.
 
이 세상에서 청지기 역활에 충실하셨던 당신의 모든것을
닮을것입니다.
수 많은 이멜을 오가면서 저와 같은 나이로 친한 벗으로서 다가오셨고,
제 마음까지도 보담듬어 주셨던 일들을 이제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랑의 실천만이....
이것이 주님이 저희 모두에게 원하시는 일임을 깨닫고,
생을 다하는 그 날까지 저의 모든것을 봉헌하려 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19~20절에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저의 삶속의 레마로 묵상하며 실천하려고 합니다.
 
신부님 손을 한번도 못 잡아 봤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서로를 껴 앉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신앙안에 한 형제로서
진솔한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태석 요한 신부님!!
진실로 진실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시간에 주님안에 아주 편안히 잠들고 계실
신부님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미주 아프리카 희망 후원회
간사 이인석 비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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