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 ４０개 기관의 인터넷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는데 다행히 심각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ＡＮＣ▶

하지만, 오늘 오전에도 ３차 공격이 예정돼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ＶＣＲ▶

한국인터넷진흥회는
오늘 오전 10시 반에
디도스 3차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3차 공격 대상은
청와대와 국회, 은행과 증권사 등
29개 기관으로, 1차 공격 때와 같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어제 한때
사이트 접속이 느려지고,
증권사의 인터넷 거래도
일시 중단되긴 했지만,

지난 2009년 디도스 공격 때 보다
피해는 훨씬 적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좀비 피씨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어,
당국은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번 악성 코드는
특정한 조건하에서
개인 컴퓨터를 파괴 시킬 수도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더 심각한 건 이 같은 디도스 공격이
반복되고 있지만, 악성 코드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들을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ＩＮＴ▶ 윤명근 교수/국민대 컴퓨터공학부
"중학생이나 초등학생들조차도
그런 해킹지식이나 해킹도구를
만들어주는 것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기술 없이도 제작이 가능하다고..."

안철수 연구소는 피씨 손상 경보를
발령하고, 새로운 백신을 수시로
내려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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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10시 30분에 디도스 3차 공격 예정입니다,
뉴스를 지켜보고 이럴게 알려 드렸습니다
좀비 pc백신 프로그램 설치 하고 받아 보시고,,
미리 검사를 하세요
그래야 컴을 안정하게 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