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56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cm9.jpg

 

 멋진 우리 신부님 ~ 고마우신 신부님

성가신청방에서 인사드리고 끝까지 기다린 보람 ~~~

남편이 자주 부르는 들꽃과 제가 좋아하는 가을 우체국앞에서

가을과 함께 추억을 들려주셔서

이 한나절은 가슴이 뭉클하고 ~ 행복합니다

대화방에 들어가 사랑하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지는 못하지만

자주 들어와 듣고 있습니다

 

지금쯤 고국의 가을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몇일 전 멘하탄 링컨쎈타에서 영웅 뮤지컬 공연이 있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너무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 느낌,다  쓸수는 없고 ~~~

 

제가  가슴에 담아온 한마디는

~ 내 꿈은,, 내가 태어난 고향에서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이었다고 ~

우리는 지금 얼마나 자유로운 세상을 살고있는지 ~~ 

 

멘하탄 한인거리 32가

정스런 모국어 간판이 늘어선 곳, 감미옥에서 뒷풀이 하고

집에 돌아온 시간은 새벽 3시였습니다

그리도 뜨겁던 여름은 이미 가을에 밀려나고

새벽공기가 서늘했습니다

  한참동안 마당을 서성이며 ,,,, 하늘을 보았습니다

 정말  잘 살아야지~~,이만큼의 생활에도 감사드려야지 ~~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그리운 내 고향에 가서

어릴때 그렇게도 매일밤 만과하러 다니던 성당아래서 살아야지

 

중얼거리며, 다짐해보며 긴 하루를  접었습니다

 

성가방의 모든님들 언제나 행복하세요

  • ?
    인아델라 2011.09.04 08:58

    아름다운 코스모스 잘 보았어요.

    고국에는 아직 가을이 무르익지 않아서 가을

    풍경은 없답니다.

    날마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니 곧

    색이 변해오겠죠.

    외국에 사시는 분들이 좀 부러운데

    고국을 그리며 사신다니

    지금 이 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음에 새삼 감사하는 마음이

    이네요.....

  • profile
    Fr.엉OL가♥♪~™ 2011.09.04 13:00

    코스모스가 만개하면 사진찍어서 올려놓을께요.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