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르러요
요즘 들어 신경 쓸 일이 여러가지 있어서 좀 무리했나 싶더니만
감기 몸살이 들었어요
거기다 약 한달 전부터 두통이 있더니 여전히 지금까지 저를 괴롭히네요
동네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더니 CT를 찍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병원에 예약을 해놓았는데요 조금은 걱정되요
워낙 몸이 약한지라 조금만 무리해도 체력이 딸려 절절매는데...
이번에는 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기도부탁드립니다.
월요일 오전 10시에 CT촬영을 하려고해요
아무이상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기도 부탁드려요
아직껏 돌보아야 할 아이들과 제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 이라고 말해주는 남편이 제 곁에 있어 행복해요.
이런 행복을 주님이 주신 크신 축복이라 믿으며 삽니다.

저도 고통중에 있는 약한 이들을 위해 제 고통을 봉헌하며 기도하렵니다.

사랑이신 주님!
나의 사랑 나의 하느님!
저를 주님 사랑의 손길로 낫게 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