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가 된 접시꽃은 고국의 친정집에서 씨받아와 심었더니 이리 아름답게 피었어요.
아주까리나무도 새식구여요. ㅎㅎㅎ
새식구가 된 접시꽃은 고국의 친정집에서 씨받아와 심었더니 이리 아름답게 피었어요.
아주까리나무도 새식구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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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님,
항상 마음이 예뻐지도록
그리고 사랑 가득하도록
또 저 하얀 백합처럼 깨끝하도록
노력하며 살고 싶어요.
감사해요.
아리솔님화원 너무 멋집니다.
아무래도 백합중의 백합은 흰백합이죠??
수국도 보이네요....
비지스님,
돌아가신 어머님이 백합 참 좋아하셨죠?
많이 그리우실 어머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렵니다.
감사해요.
정말 친구처럼 다정한 꽃들이네요~~~
서울에서는 좀처럼 볼수없는 아주까리까정 ㅎㅎ
왠지 꽃들이 아리솔님을 닮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예쁜 사진 잘보았습니다~~^^
사비나님,
처음에 땅을 박차고 꼬물꼬물 올라와서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모습들을 보면서
환희롭고 예뻐서 아침 저녁 정성스레 물주는 일도
행복했는데...
지금은 꽃도 지고 게을러져서 잡초도 무성하고
영원하지 않은 짧은 생명이 아쉽네요.
꽃보고 찡그리는 사람 없다고
너무 예쁘네요.
어느날 꽃보고 예쁘다면서 쳐다보니
우리집 막내 이시돌이 엄마 나보다
꽃이 더 예뻐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 짤때보다는 꽃이 예쁘지
네가 웃으면 꽃보다 더 예쁘고 했더니
꽃은 말을 못하잖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짜증을 안내고 날마다
웃기만 하지... 꽃을 보면 보는 사람도
환해지는 듯 해요. 아리솔님도 항상
꽃처럼 환하실 듯 해요....^^
아델라님,
같은 꽃이라도 마음이 지옥일때와
마음이 천국일때 느낌이 다릅니다.
하지만 지옥일때도 꽃은 저를 보고
웃어주고 있는 거겠죠?
항상 환하게 웃으며 살고 싶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원망할때도 많답니다.
예쁜글 감사해요.
아리솔님..
화단이 너무 소박하고 곱네요
제 고향집 뜰에서 많이 보던 꽃들입니다.
특히 ..접시꽃 ..체키화는
엄마가 무척 좋아하셔서 몇송이 캐다 심었었는데 번식력이 무지 강해서
다음해가 되니 온통 집 둘레가 체키화로 뒤덮였던 기억이 나네요
체키화 좋아하시던 돌아가신 엄마가 그립습니다^^
소박한 정원 구경 잘 했어요^^
안나님도 엄마를 일찍 잃으셨군요.
항상 '엄마' 하면 마음이 짠 해요.
저는 한국에 계신데 전화를 드리면 항상
첫마디가 '우리공주' 하신답니다.
십년전이나 20년전이나 ........ 그리고 아직까지도.
엄마의 마음을 읽을때마다
밀려오는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가슴 한구석이
아픕니다.
안나님은 저보다 더 많이 그리우실듯 하네요.
백합색깔이 넘 예쁘네요
새로 개량했다더니...예뻐요
아리솔님처럼 예쁜 맘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