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는 눈빛을 녹여
지치고 헐 벗은 영혼에
온기를 적셔주는 사랑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버무려서
비 바람이 쓸고 간 자리에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사랑입니다.
꿈은 노을속에 묻혀지고
삶은 어두운 뒷골목을 말하지만
존재로 등불이 되고 있는 사랑입니다.
기쁨보다 슬픔에 하나가 되고 희망보다
절망에 하나가 되는 더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입니다.
이승의 끝자락에 서서도
생명을 잉태하는 고귀한 사랑
그 순백의 길을 흡수하는
참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 詩人: 김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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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만 남기고 휘리릭!~~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
바람의주님
지치고 헐 벗은 영혼에
온기를 적셔주는 사랑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버무려서
비 바람이 쓸고 간 자리에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사랑입니다.
꿈은 노을속에 묻혀지고
삶은 어두운 뒷골목을 말하지만
존재로 등불이 되고 있는 사랑입니다.
기쁨보다 슬픔에 하나가 되고 희망보다
절망에 하나가 되는 더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입니다.
이승의 끝자락에 서서도
생명을 잉태하는 고귀한 사랑
그 순백의 길을 흡수하는
참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 詩人: 김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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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만 남기고 휘리릭!~~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
바람의주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