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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타고 있는 석탄과 같다.
적당한 거리까지 다가가지 않고는 몸을
덥힐 수가 없지만 너무 다가가면 몸을 데고 만다.


라고 어느 누군가 이야기했듯

저는 이글에 동의 합니다.

저 역시
잘자란 두그루의 사이프러스나무는 서로의 그늘에서 자라지 않는다.
라는 말을 제 삶의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거리를 두고 사는 관계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서로의 인격을 인정해주는 거리로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 사랑의 문제들은 사랑하는 이를  자신의 그늘 안에 둠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좋은 관계를 맺고있는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그저 그 자리에서 무심히 있어서 고마웠고
힘들때나 기쁠때나 한마디 말과 함께 어깨 쳐주는
어깨동무 가능한  거리의 친구와
오랫동안 사랑나누며 지내고있습니다.

제게 친구란 성별나이 구별이 없는고로
많은 것을 친구들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친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제겐 서로 나란히 서있는 커다란 나무입니다 ^^


그러고보니...
시인과 촌장의 [나무] 라는 곡이..갑자기 듣고싶어요 ㅎㅎㅎ
특집이라 친구노래는 계속 나와서 ㅋㅋ신청할게 없네요

김민기의 친구는 너무 우울할까요? ㅎ

들국화의 [내가 찾는 아이]로 할랍니다

성가는 젠 성가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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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nibus Omnia

저녁에 울음 깃들지라도 아침엔 환호하리 (시편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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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자티노 2008.10.24 00:51
    emoticon 좋은 표현입니다.
    친구는 나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노래 들려드릴께요...ㅋ
  • profile
    뮬란 2008.10.24 01:05
    님들의 사연을 듣자니 제 삶이 좀 관념적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ㅎㅎ

    어느 곡을 들려주시던지 자알~ 드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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