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창녕 부곡면 산토끼목장을 찾아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산토끼)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옹달샘)
토끼를 노래로 표현하자면 동요가 떠오르고, 토끼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할라치면 '토끼전'같은 전래동화가 떠오른다. 토끼는 그만큼 한국인에게 친숙한 동물이다. 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토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토끼 노래를 부르며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신묘년(辛卯年) 토끼띠 해를 앞둔 12월 22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 29번지 산토끼목장에 찾아갔다. 토끼가 평화신문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고 싶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넙죽)
|
▲ 자식 같은 토끼를 바라보는 서영철ㆍ김용금씨 부부 얼굴에 행복이 깃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