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얌체들과 난폭운전자들
그리고 앞차 운전하시는 분이
담배를  피울 경우
뒤에 따라가는 여성 운전자들은 죽을 맛입니다.
담배연기가 계속 창을 통해 들어오고
어떤 때는 담배꽁초를 던져 뒤 차에 들어오는 신기한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운전을 하다보면
내 입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
뚜껑열려 죽을 맛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이해인 수녀님 책과 함께 부록으로 고운말 차림표란 작은 책이 들어있어 읽다 보니
공감되는 말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 어떤 신부님께서도
운전하다보면 자꾸 욕을 하게 되서
번호를 정해 번호를 부르는 습관을 들이셨더니
한결 부드러워지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남자가 운전을 막하면, 1번
여자일 경우 2번 이렇게 바꾸고 나니 한결 맘이 부드러워지고
순해져서 좋더군요...ㅎㅎ
고운말 차림표에서 권장하는 말은요

1.화가나도 극단적인 표현은 삼가기
2.비교해서 말 할 땐 한 번 더 생각하기
3.푸념과 한탄의 말을 줄여 보기
4.긍정적인 맞장구를 치기
5. 인격을 비하하는 표현을 삼가기
6.농담이나 유머를 지혜롭게 하기
7.흉을 보더라도 표현만은 순하게 하기
8. 자신을 표현할 때는 언제나 겸손하게 하기
9. 언제나 때에 맞는 말을 하는 지혜를 얻기
10. 기분 좋은 상징 언어를 자주 사용하기
  많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면 좋을 생각인 것같아 매일 읽어 봐야 겠어요...


오늘 신청곡은요....나살아도 죽어서도....이노주사
                                  나는 주님의 것 ...the with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