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저는 저의 초상을 화가의
손을 빌려 하나 마련 했습니다
벽에 걸어 놓고 처음에는 하루에도 몇 번식
보곤 했지요.,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것이
저건가 했지요
차츰.,.,., 요즈음은 왠지 하루에 한번도 쳐다 보지를 못하지요
왜 ,ㅡ., 인지는.,., 바쁘다는 핑계 뿐 ㅡㅡㅡ
오늘.,., 액자에 다소곳이 있는 나를 봅니다
10여년 전이면 30대 초반,
그때는 하고 싶은 것도 만코., 배울 것도 왜 그리 만은지
20대는 성인이라는 대우에 홀딱 빠져 멋도 모르고
호기를 부리며 지냈지요
하지만 20대의 호기도 30대의 배움도 다 이렇게
40대에 접어드니 참 좋아하며 삶을 살고
이웃을 위해 봉사도 했다 생각 됩니다
그 모든 것이 중년에 한 어른으로 거듭나기에
밑받침이 됩니다.,
머리는 희끗 희끗 하얏게 되어가고
연룬에 주름이 늘어 가지만 말입니다
신청곡 있습니다
THE PRIESTS,.,.,.,.,.,.,.,.,.,.,.,.BENEDICTUS
SARAH BRIGHTMAN,.,.,.,.,.,.,.,.PIE JESU
CELTIC WOMAN,.,.,.,.,..,.,.,.YOU RAISE ME UP
이렇게 신청 합니다
소피님
사진은 추억 이지만
초상은 내 얼굴에도
깊은 웃음이 있구나 생각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