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84(83),2-3.5-6.9-10(◎ 5ㄱ 참조)
◎ 주님,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 만군의 주님, 당신 계신 곳 사랑하나이다! 주님의 뜨락을 그리워하며, 이 영혼 여위어 가나이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이 몸과 이 마음 환성을 올리나이다. ◎
○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행복하옵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 떠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 ◎
○ 주 만군의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이소서. 보소서, 저희 방패이신 하느님. 당신 메시아의 얼굴을 굽어보소서.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에 대한 공경은 초대 교회 때부터 있었고, 중세 이후 활발해졌다. 1921년 베네딕토 15세 교황은 ‘공현 축일 다음 첫 주일’을 성가정 축일로 지내게 했다. 이후 1969년 전례력 개정 때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로 옮겼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1년부터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