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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호빵 이야기' 잘 들었읍니다.
저도 잠시 어머님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 18번 곡
김연숙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그리고  김정식님 곡 중에서 
( 그대 잊지 않으리, 봄길,  사랑, 당신에게 달린일 )
한곡 들려 주세요.

항상 방송 잘듣고 있읍니다.
감사해요.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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