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4 10:50

2월이 가고 있어요^^

조회 수 182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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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월은 간다


외로움을 아는 사람은
2월을 안다

떨쳐버려야 할 그리움을 끝내 붙잡고
미적미적 서성대던 사람은
2월을 안다

어느 날 정작 돌아다보니
자리 없이 떠돌던 기억의 응어리들,
시절을 놓친 미련이었네

필요한 것은 추억의 가지치기,
떠날 것은 스스로 떠나게 하고
오는 것은 조용한 기쁨으로 맞이하리라

계절은
가고 또 오는 것
사랑은 구속이 아니었네

2월은
흐르는 물살 위에 가로 놓여진
조촐한 징검다리였을 뿐

다만 소리 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이여,
그렇게 2월은 간다

*****************
즈갈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2월의 중간을 넘어 서는 날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발렌타이네요..여러부운 `~~모두 모두 축하 드립니다 ^^

어영 부영 하다 보면 2월은  정말 슬그머니 3월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로 남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짧기만 해서 아쉬운데 말이죠.
하긴..얼른 2월이 지나야 봄을 맞이할 수 있겠네요.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 오늘도 주님안에 행복하세요^^

청곡은
**냉이꽃이 피었다
**가곡 동심초.
부탁합니다.

?Who's ♤이수아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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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새즈갈 2009.02.14 11:22
    안나님 어여 출근하셔요 ㅋㅋ
    예쁜 마음 따뜻한 맘은 3월에도 이어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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