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2 20:55

저를 꾸짖어 주세요

조회 수 8260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저는 31살의 주부입니다.
8년 연애로 결혼했고 오늘은 결혼후 3년이 다 되어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늘 주님의 자녀이길 바라면서...

감히 지은죄가 무서워 성당에 발길 한번 가지 못합니다.

제가 용기내어 주님의 영원한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가 더 용기낼수 있도록 꾸짖어 주세요.

감히 감히 지은죄가 많다는 핑계로 두렵습니다.

저를 내치실까봐...

저도 정말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게 저에게 힘을 주세요.

어리석은 이 어린양  주님 품에 언제쯤 안길 수 있을까요?
  • ?
    비오 2009.04.23 13:24
    그냥 성당에 가세요..
    그리고 그냥 '주님 저 왔어요' 하세요..^^
  • ?
    미셸가타리나 2009.04.23 13:32
    저도 오랫동안 성당에 가질 않았었어요~
    예전에 들었던 얘기가 생각나요~제가 지은 죄때문에 하느님께 다가가지 못하는 것을 하느님께서는 가장 슬퍼하신다고....

    하느님께서는 제가 뉘우치기도 전에 이미 다 용서하셨는데 나 자신이 그 죄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라구요...

    하느님께서는 이미 용서하셨고 카타리나야님께서 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계세요~
    주님께서 포근히 안아주심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용기내세요~

    기도할께요~ ^^emoticon
  • profile
    비아 2009.04.23 15:28
    너 고통 속에서 날 원망할 때에
    그런 너를 보며 난 눈물 흘렸지
    니가 나를 떠나 외면할 때도
    내 마음은 널 향했고
    내 손으로 빚은 너의 모든 아픔
    내게도 아픔이 되고
    나의 숨 불어넣은 너의 한숨은
    내게 큰 고통이 되지

    너 고통 속에서 날 떠나려 할 때
    그런 너의 손을 잡아 주려 했지
    니가 나의 품을 떠나갈 때도
    내 마음은 널 향했고
    내 손으로 빚은 너의 모든 아픔
    내게도 아픔이 되고
    나의 숨 불어넣은 너의 한숨은
    내게 큰 고통이 되지

    항상 내 마음 널 향해 열어 둘게
    언제라도 날 찾으렴 언제라도 날 찾으렴 (사랑의날개 9집 -  너 고통 속에서)고)
    그분
    언너 고통 속에서통 속에서

    그분은 그자리에서 기다리세요

    언제나 사랑하세요...
    카타리나야님을...

    emoticonemoticonemoticon
  • ?
    가별 2009.04.26 22:51
    카타리나야님께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길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카타리나야님뿐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회개 및 성찰의 시간에 항상 듣는 말씀이 "루카 15,11 - 32 , 되찾은 아들의 비유"입니다.
    저도 이 구절을 드리고 싶어요.   아시죠? 여기서 아버지는  하느님이시고,  둘째 아들은  우리들이라는 것..
    카타리나야님께서 둘째 아들이라 생각하시고 한번 묵상해 보시고,  그분의 사랑을 느끼면서 용기를 내시고 그분께 다가가 보세요.
    혼내기 보다, 잘 왔다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실 것이라 믿어요.  힘내세요.

    되찾은 아들의 비유

     루카 15,

        17. 그제야 제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팔이꾼들은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 구나
        18.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와 품팔이꾼 가운데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
        20.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겨 주어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하였다.
      
    부디 이 복음 말씀이 카타리나야님께 힘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
    홀로선대지 2009.07.14 21:18
    누가 가타리아야 님을 꾸짖을 사람이 어디있읍니까.?
    누가 무슨 권한으로 가타리나야님을 꾸짖을까요.?
    아마도 하느님은 다가서면 조건없이 받아주십니다 죄의식은 본인마음이지요
    하느님은 지금 가타리나야 님을 사랑하고 계신답니다
    저부터도 가타리나야님을 사랑하겠읍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