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엉아가 신부님 만수무강 하소서.
멕시코산 도야지 독감이 유행한답니다.
국내도 유사환자가 발생했답니다.
성가방 식구분들도 조심하세요
믿을 것은 자신뿐.(손 잘 씻고. 자주 목욕하고, 사람 많은데 가지 마시고 )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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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담고, 털어내고
아침 해가 뜨고 눈이 밝아지면
나는 넝마주이처럼
내가 만나고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마음에 담습니다.
이웃들의 웃음이며, 사랑이며
겸손함이며, 양보함이며, 희생들을
주저 없이 마음에 담습니다.
저녁에 별들이 눈처럼 반짝이면
나는 물새가 깃털을 털듯
내가 담은 모든 것을 털어 냅니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했던
불만과 시기와 질투와 증오를
주저 없이 마음에서 털어 냅니다.
담는 것도 내가 할일이요
털어내는 것도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할 것이지만
마음에 담아서 향기로운 것이 되는 그릇도
마음에 담아서 썩은 냄새가 나는 옹기도
무엇을 담고
무엇을 버릴까 하는
당신만의 선택으로 만들어집니다
성가방에 오시는 많은 님 들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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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까리따스 수녀회--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제 1회 pbc창작성가제--고해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네.. 제가 자주하는 말과 일치하는 내용이어서 ㅎㅎㅎ
선택하고 결정은 내가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내가 져야 하는 거겠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