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785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주일 우리집에서 구엳모임을가졌다.
복음나누기에서 사랑이란주제로 얘기를 나누었는데, 대체적으로
가족이나 나를 사랑해주는사람외에는 사랑해주기는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랑이란?
신자가 되기전의 나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않았다.
부모님도 얼굴을 제대로  익히기전에 돌아가셔서 부모의사랑이 뭔지 모르겠고,
나를 별로 사랑해주는 분(?)이 없어서인지 나도 사랑을 줄줄을 몰랐다.
우여곡절끝에 영세를 하고   무슨 불만(?)이 많아서인지 바로 냉담했다.
그러다가, 어느신부님께 상담을하다가 심오한 한 말씀을 얻었다.
타인을, 나와 별상관없는 사람을 사랑할수있게되는것이 바로 신앙의신비라고.
그때 나는 깨달음(?)을 얻었다.
하느님께서 나를  아무대가없이 사랑해주신것처럼, 나도 내주변의 사람을 사심없이 댓가없이 사랑해보자.
신앙의신비를 느껴보자.  그때부터 성서의 좋은 구절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좋아하는구절,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한다는말씀과, 내가 대접을 받고자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
비판을 받지않으려거든 비판하지말라 는 말씀,
신앙생활에 나태해지려고하면 이 말씀을 되새긴다.
우리성당 모든 교우들과 구역식구들, 레지오 가족과, 특별한 두분형님,아리솔님,
본당신부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날씨 매우맑은날 에 서산댁입니다. 

  • ?
    아리솔 2009.05.14 06:47
    누구에겐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죠.
    또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순간은 그보다 더 즐겁구요.
    마음이 편안하면 누구도 사랑할수 있을 것 같은데
    마음이 지옥이면 사랑하던 사람도 미워하는 저는
    얼마나 더 신앙의 신비를 체험해야 할까요. 서산댁님 ?
    좋은글 감사해요.
    저 사랑해주셔서 고맙구요.
    emoticonemoticonemoticon
  • ?
    가랑비 2009.05.14 11:17
    사랑이란 것이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이거다 저거다 할 순 없지만
    지금 내 맘이 편한건 내맘에도 사랑이 온걸까요.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걸 알겠는데 나는 사랑을 주고 있는지?????????
    나를 반성케 해주시는글 잘 읽고 갑니다.
  • ?
    오늘 2009.05.15 05:25
    사랑하는 아우님
    참 많이 기다리던 그날의 모임이었어요
    복음 말씀도 우리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사랑 하여라~ 셨지요
     아우님이 보여주신 정성 가득한 완벽한 준비에 구역원 모두 깊은 감사를 드렸어요
    어쩌면 그리도 자상하게 챙기고 온가족이 밝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는지.....
    평소 성가정에 쏟아온 주부의 아름다운 모습 함께 보았습니다
    늘~~형님을 불러주는 고마운 마끄리나 ...내가 오늘 더 큰 사랑을 보냅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