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 외신종합】최근 미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개혁과 관련해 낙태법이 논쟁 중이며 일부 주 의회에서는 동성 간 혼인을 인정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이 생명 수호를 선언하고 나섰다.
가톨릭 주교단 14명을 비롯해 개신교 등 미국 내 140여 명의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은 11월 20일 태아 보호와 이성간 혼인 그리고 종교 자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하는 공동 선언문 ‘맨해튼 선언-그리스도인 양심의 요청’을 발표했다.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의 이번 선언은 미국 곳곳에서 의회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반생명적이고 비도덕적 법안들의 발의에 경종을 울린다는 취지다.
이들은 “그리스도교는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미 의회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가톨릭 주교단 14명을 비롯해 개신교 등 미국 내 140여 명의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은 11월 20일 태아 보호와 이성간 혼인 그리고 종교 자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하는 공동 선언문 ‘맨해튼 선언-그리스도인 양심의 요청’을 발표했다.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의 이번 선언은 미국 곳곳에서 의회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반생명적이고 비도덕적 법안들의 발의에 경종을 울린다는 취지다.
이들은 “그리스도교는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미 의회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