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성가방 가족여러분..그리고 방송하시는 하늘향기님..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지요?

저는 오늘 수경스님. 문규현신부님. 전종훈신부님께서 하고 계시는
사람 생명 평화의 길을 걷는 오체투지 순례기도에 함께 하고 왔습니다.
세발을 걷고 한번의 오체투지를 하는 형태입니다.
그 길을 벌써 41일동안 하고 계시는 그분들의 모습은 어린이와 같은 맑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겨우 3시간 정도를 했는데 너무 힘들었답니다.

오체투지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온몸을 엎드릴때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 넘어지신 예수님을 보게 되었고
사제 서품때 제대 앞에 엎드렸던 그 첫마음을 다시 되새겨보기도 하였습니다.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가지 못하는 내가 변하자고 강조하시는 세분의 성직자의 발걸음에서
저의 삶을 다시 돌아봅니다

세분의 성직자. 수경수님. 문규현신부님. 전종훈신부님의 순례의 기도 여정에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시길 청하면서
1차 목적지인 계룡산 신원사까지 무사히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세 분을 위해 신청합니다.

갓등 5집의 순례자
팍스의 그리스도와 함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