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3 21:40

대모와 대녀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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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밤,
세례성사를 받는 예행연습을 하고왔습니다.
그리고 내일 내 후배는 세례성사를 받습니다.
나는  매우 떨립니다, 지금까지 잘지내왔던  사이가 대모 대녀로 바뀌면서 조심스런
관계로  되는거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나는 대녀에게 모범이 될수있을까?
인생의 선배로서 또 신앙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있을지,
괜히 대모가 되어주겠다고 한건아닐까?
어젯밤엔 너무걱정을 하다보니 무서운꿈도 꾸었습니다.
사실 저는 나의 대모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못합니다.
나는 나의 대모를 부끄러워합니다.
사람들이 그 사람이 내 대모란걸알까봐 슬쩍 피하기 까지합니다.
그래서 나의 대녀가될 사람이 나를 부끄러워할까봐 두렵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생각났습니다, 그래, 오늘 바로오늘 대모님을 찾아가야되겠다는 생각이..
썩 내키지는 안하지만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앞둔오늘 같이밥을먹으러가자고 권해야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성서구절은, 남에게 바라는그대로 나도남에게 그대로 하여란 말씀을 삶의 모토로삼고 살면서
나의 대녀가 나같이 대모를 피할까봐 두려워서요.
제게 기도를 해주세요, 용기가 생겨서 말걸기가 수월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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