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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_caccm_DSC_2931.JPG

 

 

죄없이 숨진 예수의 주검을 성모 마리아가 내려받은 곳입니다.

숨진 아들 예수를 눕힌 성모 마리아의 가슴은 창으로 찔린 듯 아프고 고통스러웠을 것입니이다. 참으려 예수의 주검에 기름을 바르고, 장례를 준비한 제13처의 바위는 성자의 피와 죽음을 상징하듯 불그스레합니다.

이 바위 제단에 성물을 잠시라도 얹으면 은총을 받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어서인지 순례객들은 로사리오(묵주) 등을 올리고 묵상을 드리고 그 성물을 들고 문지릅니다. 마치 거기에 성혈이라도 묻으라는 듯이.... 얼마나 많은 손길이 닿았던지 제단의 성석이 닳아서 반질반질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기로는 예수님 시신을 염한  곳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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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객들은 이곳에 입을 맞추고 경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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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제단에 성물을 잠시라도 얹으면 은총을 받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어서인지 순례객들은 로사리오(묵주) 등을 올리고 문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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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1주 금요일, 무덤성당에서의 전례입니다. 예루살렘 성지의 총대주교님께서 집전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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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뒤에 있는 저 모자이크 그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려지시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이 바위에 얹어져서 염을 하는 장면, 그리고 시신을 무덤에 묻는 장면을 그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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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차례로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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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시신이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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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시신을 염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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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예수님을 무덤에 묻는 장면입니다.

 

"저녁때가 되어 있었다. 그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었으므로,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 빌라도 에게 당당히 들어가,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였다. 그는 명망 있는 의회 의원으로서 하느님의 나라를 열심히 기다리던 사람이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벌써 돌아가셨을까 의아하게 생각하여, 백인대장을 불러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지 오래되었느냐고 물었다. 빌라도는 백인대장에게 알아보고 나서 요셉에게 시신을 내주었다. 요셉은 아마포를 사 가지고 와서, 그분의 시신을 내려 아마포로 싼 다음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모시고, 무덤 입구에 돌을 굴려 막아 놓았다. 마리아 막달레나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그분을 어디에 모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마르코 15,42-47).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모님 품안에서
   효성스러운 자녀로 살다가
   마침내 그 품안에서 죽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님, 영광송.

 

   제14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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