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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_caccm_DSC_5180.JPG

 

6처의 경당입니다.

성녀 베로니카(St. Veronica) 여인이 수건으로 예수의 얼굴을 닦아주었다는 곳입니다. 성녀 베로니카가 예수의 땀을 수건으로 닦아주었는데 돌려 받은 손수건에 예수의 얼굴초상이 새겨졌다고 하지요.

 

이 형상의 수건을 ‘베로니카의 베일’이라고 하는데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24*17cm인데 바로 예수 얼굴 형상이라는 주장이 오랫동안 제기됐습니다. 이 베일은 8세기 이후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보관되었고 14~15세기에 많은 이들이 이 수건을 보기 위해 찾기 시작하면서 베로니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었습니다. 베로니카의 베일을 태양 빛을 향해 들면 이미지가 사라지고, 1999년 이탈리아 한 대학의 연구팀은 이미지가 인위적으로 그리거나 새긴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교회는 전승에 따라 그리스 정교회가 1882년에 이 지점에 기념성당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예수의 작은 자매회 수녀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작은 자매회에서는 이곳에서 이콘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이 열려있으면 수녀님들이 이콘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 수녀원의 문이 열려있어야 이곳 6처의 경당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잘 열려있지 않습니다. ㅎㅎㅎ

여기서도 대부분 닫힌 문앞에서 6처의 기도를 드리고 지나가지요.

들어가보기 힘든 곳이기에 사진을 좀 많이 올려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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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문이 두 개가 보입니다. VI STATIO 라고 적혀 있는 나무문과 청록색으리 철문. 보통 때 저렇게 닫혀져 있습니다. 일상적인 모습이네요. 두 문 가운데 기둥이 있습니다. 그 기둥에 베로니카 성녀가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린 것을 기념한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

 

KR_caccm_DSC_3099.JPG 

< 이 문이 6처 기념 경당의 문입니다. 그런데 이 문은 열려지지 않습니다. 경당으로 들어가는 문은 저 문 말고.. 청록색의 철문 쪽에 들어가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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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ST / PIA VERONICA FACIEM CHRISTI UNTEO DETERCI’ >

 

이제 경당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입구는 청록색 철문으로 들어가야 경당으로 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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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경당 안에 해당하는 곳이고

아래의 사진은 경당 옆에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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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곳이 예루살렘의 벽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여겨집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기에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철창으로 막아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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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 1. 4. 교황 바오로 6세께서 여기를 방문하셔서 기도하시고, 다녀가심을 알려주네요. ^^ >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나쁜 무리가 주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님을 업신여기며 모욕하였듯이
   저희도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오니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얼굴을 씻어드리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님, 영광송.

 

   제7처로 가며
◎ 어머니께 청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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