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2 18:20

Gebel Meleihis(Salty Mt.)

조회 수 6412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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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_caccm_DSC_7232.JPG

 

게벨 멜레이히스 Gebel Meleihis(Salty Mt.)

 

Hike ; Path of Miracles, Gebel Meleihis(Salty Mt.) - Imagination Corner

 

위의 제목과 같이 이 길은 1:30 - 2:00 정도 걸리는 트레킹 길이다.

바위와 바위 깨어진 조각들로 이루어진 산을 조그만 길을 따라 걷는 길이다.

이 길 역시 Caravan 들이 낙타를 타고 다니는 길이라고 보면 된다.

앞에서 소개한 아인 후드라, 마짜짜 캠프... 모두 시나이 사막을 건너는 길이다.

이곳을 지나노라면 바위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저 길로 다니면서 생활의 수단으로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내가 느끼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Imagination Corner 라고 했는데, 바위산의 모습을 보면 여러 형태를 나타내고 있어서 또한 하나의 깊은 인상을 주는 곳이다.

주님의 손길은 얼마나 오묘한지....

 

저 바위들이 깨지고, 저기 있는 깨어진 바위가 비바람에 이리 저리 부딪히면서 또 깨어지면 고운 모래가루로 남아서 사막을 이루게 되겠지.....

 

KR_caccm_DSC_7229.JPG

< 비가 오면 이 곳은 와디가 되어서 물은 저기 윗쪽에 보이는, 모래로 된 그 곳을 따라 한꺼번에 쏟아져 흘러가게 된다. >

 

KR_caccm_DSC_7230.JPG

< 좀 더 가까이 당겨보면 저기 물이 몰려 내려가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지금 가는 목적지가 바로 저곳이다. 저곳에서 다시 지프차를 타고... 저 모래 계곡을 달려 시나이 사막을 빠져 나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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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ation Corner 라고 했는데 저 바위 산을 보면서 뭐가 생각나세요? ---> 나는 맘모스로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형상으로 보이시는지요.. ^^

왼쪽에 보이는 언덕을 넘어서 조그맣에 나있는 길로 내려왔습니다.>

 

 KR_caccm_DSC_7236.JPG

< Imagination Corner, 또 하나의 형상입니다. 뭘로 보이세요?  ----> 저는 멧돼지가 배를 깔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디...ㅎㅎ>

?Who's Fr.엉OL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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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시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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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ㅂLzㅏ♥♪~™ 2010.12.22 20:46

    맘모스와 멧돼지  둘다 보여요  ㅎㅎㅎ

    와우... 재미있어요.ㅋㅋㅋ

  • profile
    동경수산나 2010.12.22 22:39

    저두..맘모스로 보이는데요...ㅎㅎ

    정말 귀중한 자료...사진으로 보여주심에...

    늘 감사의 맘입니다^^

  • ?
    오늘 2010.12.23 00:18

    와 ~~ 정말 거대한 코끼리가 거기 있네요

     축 늘어져있는 코, 부리한 눈, 거기에 땅을 굳게 딛은 넓죽한 발, 

    아주 아주 위엄있게 보이는  그런 코끼리 ㅎㅎㅎ

     신부님 감사합니다

  • profile
    사비나♬ 2010.12.23 17:33

    ㅎㅎ보았습니다.

    맘모스와 멧돼지.....

    멧돼지 부리쪽은 아기곰 얼굴로도 보이고 ㅎㅎ

    모래계곡이 황토물이 쏟아져 흐르는듯~~~~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 ?
    아리솔 2010.12.24 00:51

    거대한 산에 나무한그루 안보이네요.

    생물체가 살고 있을까요?

    비올때 볼만할것 같아요.

    무서울것같구요.

  • ?
    오늘 2010.12.26 01:05

    아고 ~ 오늘사 멧돼지를 찾았습니다

     "안보여 ~ 나는"  그러면서 몇번째 왔는데 드디어 오늘 ~~ ㅎㅎㅎ

    손주를 옆에 불러놓고 "충훈아 이거 뭘로 보니냐" 했더니  "음 음 음 이거 사자네요"

     "신부님은 멧돼지로 보셨다는데? ' 

    "  이거 사자잖아요, 여기는 머리고 ~~~ 

    "할머니는 고래로 보인다 "   ~~~ "사자 맞아요'  9살 손자의 느낌입니다.

     25일 성탄절 아침입니다.  미사에 갈 준비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신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profile
    Fr.엉OL가♥♪~™ 2010.12.26 07:49
    오늘님, 잘 지내시죠? ^^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Imagination Corner죠.

    각자가 살아온 과정이나 환경, 지금의 삶...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다르게 보이는게 맞겠죠.

     

  • ?
    오늘 2010.12.29 12:35

     감동 !!

     신부님께서 써주신 답글에서 따뜻하신 음성을 듣습니다.

     성탄밤에 받은 가장 귀한 선물하나 ~~~~~

     신부님과 찍은사진 .. 아주 예쁜 액자에 담아서 .. 저에게 준 친구...

     "최고의 선물이다 !! " ~~ 서로, 얼싸안고 즐거워했습니다.

  • profile
    ♤이수아안나 2011.01.25 02:27

    맘모스 모습 같기도 하지만..

    저는 ..맘씨 좋은 고래가 미소 짓는 모습으로도 보이구요

    등 쪽은...낙타등 같기도 하네요^^

     

    공통적인 두 느낌은 ..

    모두 편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보여요

    마치 휴식중인듯 한 모습으로요^^

     

    그나저나 장대비가 마구 쏟아지면

    산이 안무너질라나?

    바위로 되서 안무너지나요

    걱정 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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