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0 01:16

Nawamis (Ancient Tombs)

조회 수 557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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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_caccm_DSC_7131.JPG

 

 

* 나와미스 [Nawamis] - 선사시대의 무덤

 

마을 밖에 만들었던 매장지.

나와미스는 시나이 사막에 위치한 무덤이다.

금속병용기 시대(4300-3300 BC) 시나이 반도 남부 지역에서 발견된 형태들이다.

아마도 유목민 또는 구리 광산의 광부들의 무덤들이었을 것이다.

이 무덤들은 둥근형태로 돌을 쌓아서 묘실을 만들었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나와미스는 높이가 약 2 - 2.5m (6.6 to 8.2 ft), 지름이 3 - 6m (10 to 20 ft) 의 원통형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퇴적암으로 쌓아서 만들어졌고, 서쪽으로 방향이 열려져 있는 원통형 퇴적암 석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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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지순례를 가게 되면 절대로 가볼 수 없는 곳이다.ㅎㅎ

 

KR_caccm_DSC_7128.JPG 

< 주위에는 매우 많은 수의 원통형의 무덤이 흩어져 있다.>

 

KR_caccm_DSC_7132.JPG 

 

KR_caccm_DSC_7136.JPG 

 

KR_caccm_DSC_7147.JPG 

< 역시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거나 호기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그냥 너머 갈 수 있는 자연경관들이 얼마든이 많다는 사실이다. 위의 사진도 아주 멀리서 조그맣게 보이는 곳이었는데 카메라로 당겨보니... 바위 사이로 흐르는 모래의 강이었다. 바위가 깎여서 아주 고운 모래가 되어 돌산 사이의 경사를 따라 흘러내린 그런 모래 강...^^>

 

KR_caccm_DSC_7149.JPG 

< 베드윈 캠프에서 그들이 끓여주는 차를 마셨다. 그런데 그들이 차를 끓이기 위해 사용하던 주전자와 장작불이 참 인상적이었다. >

 

KR_caccm_DSC_7151.JPG 

 

KR_caccm_DSC_7150.JPG 

< 멀리서 베드윈 꼬마 한 녀석이 걸어오는 거 같았다. 워낙 어렸고, 꼬마는 앞서가는 엄마를 쫓아가기가 힘겨운 듯 거리를 두고 따라가고 있었다. 엄마는 이미 꼬마보다 먼저 베드윈 캠프로 쪽으로 오고 있었고... 꼬마는 그래도 열심히 엄마를 향해 걷고 있었다. 어떻게보니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나의 기준에서 느낀 느낌이겠지?^^ >

 

KR_caccm_DSC_71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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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2010.12.10 20:27

    신부님 덕분에 세계를 제 손안에 넣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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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카 2010.12.11 15:35

    생명의 꼼지락 거림.. 꼬맹이..

    주님의 은총 속에 건강하게 잘자라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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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010.12.12 12:52

    조금씩 더~~ 가까워 지는 꼬마 ~~

    안타깝습니다.

    엄마손을 어서 잡아야지 ......모카님의 기도 ~~ 저도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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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숲 2010.12.13 20:17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어린이^^*

    선사시대의 무덤이 눈기를 사로잡습니다. 귀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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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투리 2010.12.14 14:04

    일반 성지순례를 가게 되면 절대로 가볼 수 없는 곳이다 <-- 이 문구로 얼마나 값진 사진인지 더욱더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

  • profile
    ♤이수아안나 2011.01.25 02:06

    무덤의 모습이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죽으면

    푸른 나무가 ..우거진 고요한 숲속에 몯히게 되는데..

    저기 사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저렇게 외롭게

    메마른 땅에 누워 있게 되나봐요..

    물론 지난 시대의 모습이긴 하지만...쫌  삭막하네요^^

     

    시커멓게 그을린 주전자로

    어떤 차를 대접 해 주시던가요 신부님?

    커피..아님 멀까요? 홍차나 이런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ㅎ

     

    꼬맹이..쪼고맣고 귀엽네요 ^^

    신부님 설명이 없었다면 저런 삭막한 땅에 왜 저렇게 혼자 일까..하고

    의아하게 생각 했을거에요

    코를 쓰윽 ~~닦으며 열심히 쫄랑 쫄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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