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기타
2009.07.20 16:58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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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us Dei


하느님의 꿈, 천상의 소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 '마니피캇'의 맑은 소리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하느님의 어린양(Agnus Dei)'이라는 타이틀의 이 음반은 14곡으로 구성되었다.
바쁘고,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하느님의 소리, 천상의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음반의 특징

하나, 이 음반은 어린이 성음악이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곡들을 선정하여 불렀고, 기존의 성음악과는 다른,
보다 순수하고, 투명한 어린이들의 음색으로전례의 깊이를 더해준다.

둘, 음반에 사용된 악기는 피아노를 비롯해서 오르간, 첼로, 바이올린, 리코더, 그리고 해금이 함께 사용되었다.

셋, 섬 집 아기, 자장가 등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히 들을 수 있는 곡들이 있어 친숙함을 더해준다.




자세히 들여다 보기 - 곡 해설 -

* Prayer of St. Francis 평화의 기도 / Allen Pote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를 가사로 한 알렌 포트의 곡 <평화의 기도>는 기도문에 드러난 영성을 잘 반영한 곡이다.
작곡자 알렌 포트는 현재 미국 내 교회 성가대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성가 작곡자 베스트 5위 안에 들 정도로 좋은 작품을
많이 썼다. 그의 음악은 부르는 그대로 기도가 될만큼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 Laudamus te 찬양하라/ A. Vivaldi(1678-1741)

이곡은 가톨릭 사제였던 비발디가 남긴 종교 음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자 가장 인기있는 작품인 <글로리아>(RV 589)의
일부이다. <글로리아>는 미사곡 중 두 번째 대영광송 부분만을 따로 작곡한 것으로 비발디 특유의 밝고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으로 그려냈다. '찬양하라'는 이 중 세 번째 곡으로 계속적으로 상승되는 멜로디가 곡의 전반적인 내용을 말해주는 듯하다.

* Ave Maria 아베 마리아 / G. Caccini(1545-1618)/ Arr. 이가영

그 자신 뛰어난 가수였던 카치니는 당시 유행하던 대위법적 음악이 가사의 내용을 방해한다고 생각하여 '모노디'를 탄생시켰다.
(모노디란 기교적인 높은 성부의 음성과 훌륭한 꾸밈음에 단순한 코드의 베이스가 뒤따르는 양식이다.)
그가 펴낸 '신음악'은 초기 바로크 음악의 지표로서 많은 작곡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 Pie Jesu 자비하신 예수 / A. L. Weber(1948-)

Pie Jesu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명작의 뮤지컬을 작곡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1984년 작 <레퀴엠> 중의 한 곡이다.
오리지널 곡은 소프라노와 보이 소프라노의 이중창에 혼성 합창이 뒷받침해 준다.

* 자장가 / J. Brahms (1833-1897)

이 곡은 젊은 브람스가 자신의 친구 베르타 포르브츠키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자장가로 브람스는 자신의 작품
<피아노를 위한 16개의 왈츠>에서 15번째 곡을 골라 이 자장가를 만들었다. 그 후 이 곡은 작품번호 39로 <5개의 자장가> 중의
하나로 실리게 되었다.

* 섬 집 아기 / 이흥렬 작곡 한인현 작시

이 곡은 어른들을 위한 동요로고독, 슬픔, 외로움과 걱정의 정서, 그리고 구슬픈 음계가 이 노래의 한국적인 정서를
잘 나타내고 있다. <섬 집 아기>의 시는 1950년 <소학생>지에 처음 실렸다.
작곡자 이흥렬은 '어머니의 마음', '꽃구름 속에'와 같은 깨끗하고 담백하며사랑이 넘치는 동요와가곡들을 많이 남겼다.
이 음반에서는 해금연주를 통해 시를 관통하는 슬픔의 정서를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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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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