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CCM
2009.01.13 07:55

The story 0집 '하늘 가득히' -- Th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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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jpg

1. 하늘가득히
2. 믿음으로
3. Feel so good
4. 눈 오는 날
5. 주님 앞에서
6. 지켜주세요
7. 내겐
8. 내 어릴적 어머니
9. 사랑해요라고...

이 음반은 노성욱 요한, 정병걸 베드로, 구태한 알로이시오 세 사람으로 구성된 The story의 생활 성가 음반이다.
이 음반은 기존의 생활 성가에서 조금은 벗어나 젊은이들이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밝고도 경쾌한 음악으로 '하늘 가득히', '믿음으로', 'Feel so good', '눈 오는 날', '주님 앞에서', '지켜주세요', '내겐', '내 어릴적 어머니', '사랑해요라고…'의 총 9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음반에서 노래하는 주님은 힘든 순간에 새롭게 만난 분이며 하얀 눈처럼 미소를 짓는 분이며, 주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주시는 분이시다.
기타와 베이스, 피아노, 드럼을 이용한 친근한 멜로디의 반주와 힘들고 어려운 순간 새롭게 만나게 되는 주님을 노래하는 가사는 젊은이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Producer by The Story
Co - producer by M.A.D 이상민
Directed by The Story M.D.A 이상민
Composed&Lyrics by The Story M.D.A 이상민
Arrangement by M.D.A 이상민
Recording & Mixing by 김우현
Recording & Mixing studio SPELL
Art Direction 백승희 김두혁
Title page design by 김두혁 노성욱
Ts - Web Director 김두혁
Phtoto Graphy 이기웅 한미애
Marketing UNG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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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의 가톨릭 CCM 리더 The Story

The story와의 인연은 맴버중의 한명인 노성욱군을 생활성가 CCM 동호회에서 만나게 되면서이다. 시간이 지난후에 제 2회 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아침'이란 팀의 멤버로 참가한 성욱군과 만나게 되었다.

그이후 한참동안 만남을 이루지 못하던 차에 제 3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2차 예선 취재차(피플스튜디오)방문하였을때 스토리의 전신인 'Tinace(티나세)'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다시 성욱군을 만나게 되었다. 자신이 원래 몸담고 있던 방배동 성당의 예따사 멤버들과 의기투합해서 Tinace라는 팀을 만들어 대회에 출전한 것이라 했다. 남성들만으로 구성된 팀이었는데 2차 예선때는 직접 노래를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본선에 오른 다른 팀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본선이 열리는 날에 바뀌게 되었다. 안정되고 현대적인 보컬과 깔끔한 느낌의 노래는 CCM이라는 장르를 잘 대변해 주고 있었다. 대회 이후에 팀을 정비하여 3인조 보컬팀(노성욱 요한, 구태한 알로이시오, 정병걸 베드로)으로 변신하고 팀 이름도 The story로 바꾸어 본격적인 CCM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PBC 대회때는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해 성가제에 참가한 팀들중에서 가장 인지도를 높이며 CCM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시작한다.

The story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멤버 전원이 풀타임 멤버로서 팀을 꾸려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보통 가톨릭 CCM팀들은 본당이나 단체 소속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팀 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문화선교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The story는 CCM artist를 본업으로 하여 보다 많은 활동을 펼치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인지도를 얻는데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팀 자체의 기획력이다. 현재 가톨릭내에 CCM관련 전문 기획사는 한두곳 정도 그나마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한곳도 없다. 그러다보니 음반의 발매, 유통, 홍보 자체가 국한되어 있고 음반을 발표하더라도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창고에 음반들이 잠자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다 보니 인지도가 있는 CCM팀들조차도 음반을 발표하고 제대로 판매하기가 쉽지 않을때가 많다. The story의 경우는 본인들이 직접 음반을 기획하고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공연을 통해 음반을 판매하고 있어 매장으로 국한되어진 CCM음반 판매를 직접 뛰는 전략으로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세 번째는 음악적 역량인데 'Tinace'시절 이미 음악적인 검증은 받은 상태이고 메인보컬인 구태한군의 경우는 메이저 음반사에서 음반제작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수준급에 보컬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 또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데 전혀 뒤쳐짐이 없다.

이런 것을 토대로 첫번째 음반이 2002년 발표되었다. 열악한 여건속에서 발표된 음반은 1집이 아니라 0집이라는 타이틀롤로 발표되었다. 아직 1집을 발표하기에는 준비가 덜되었다는 의미에서였다.

하지만 0집은 미숙함보다는 최고를 앞당기기 위한 완성이라 하여야 할 것이다. 그 만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내는데에는 부족함이 없는 음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The story는 열심히 문화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어느 곳에라도 달려가 공연을 하고 있다. 자신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전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 수 있다면 그것으로 자신들의 역할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까지 직업적으로 CCM을 한다는 것이, 또한 혼자가 아닌 팀으로서 이루어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The story는 이러한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The story의 정식음반 1집을 기대해 보면서 The story가 CCM의 새로운 리더로서 새로운 CCM팀들의 모범이 되길 기대해 본다.


/ CCM 칼럼니스트 최금활 이냐시오 happyhour@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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