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그리워라 (나라 3)
02. 아침기도
03. 삼종기도
04. 저녁기도
05. 식사 전 기도
06. 식사 후 기도
07. 성모송
08. 희망
09. 자비송
10. 대영광송
11. 알렐루야
12. 사도신경
13. 보편지향기도 응답
14. 제 노래 듣겠죠
15. 거룩하시도다
16. 신앙의 신비여
17. 아멘
18. 주님의 기도
19. 주님께 나라와
20. 평화의 인사
21. 하느님의 어린양
22. 저는 믿습니다
23. 가만히 귀를 기울려 보아요
24. 어느 사제의 주일저녁 9시
25. 예수님 손을 잡아요
26. 축제

<앨범 소개>
천주교 수원교구 세교동 성당 주임신부 김태진 베난시오입니다. 이렇게 세 번째 노래기도 음반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목 생활 중에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년들이 의무 기도문을 외우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일상의 의무 기도문을 외우게 할까 고민하다가 기도문을 노래로 만들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문이 노래의 가사로 쓰여지기 위해 만들어진 기도문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작업이었으나,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의무 기도문들이 노래로 만들어 질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침기도 중 주님의 기도 부분과 삼종기도 중 성모송 부분은 노래가 많이 길어지고, 저의 한계가 있어서 노래에서 제외한 것입니다. 부디 기도문을 이 노래를 통해 외우시는 분들은 어디에 주님의 기도가 들어가고 어디에 성모송이 들어가는지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 이 노래 기도문은 기도문을 잘 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 이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만 기도를 다 했다고 생각하지 말 것.. 하지만, 기도를 바치지 않는 것 보다는 이 노래기도문을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이 백배 천배 낫다는 것도 생각할 것..

부디 젊은이들이 일상의 의무기도인 아침, 저녁, 삼종, 식사 전 후 기도문을 암기하시고 정성들여 바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새 미사곡 A 장조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미사곡으로 젊은이들의 미사가 활기차 지기를 소망합니다.
음반을 구입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음반의 수익금은 신설본당인 저희 세교동 성당의 신축기금으로 쓰입니다.
모두 새로운 노래로 주님을 찬미합시다.
"Oremus"는 라틴어로 "기도합시다"라는 뜻입니다.

2006년 부활을 앞두고...

김태진 베난시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