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CCM
2008.09.06 00:21

사랑의 날개 5집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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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날개 5집 'Worship'  

 01. 믿음 
 02. 새로운 노래를 
 03. 주의 평화 1 
 04. 사랑의 빛 
 05. 누군가 
 06. 당신 뜻을 따름이 
 07. 그 좋으신 분께 
 08. 성령송가 
 09.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 
 10. 휴식 되신 주님 
 11. 감사드려요 
 12. 새로운 세상 
 13. 주의 평화 2 
 14.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15. 그 소리 온 땅으로 
 16. 생명의 양식


앨범정보

서울대교구 이 철 신부의 '사랑의 날개' 다섯 번째 음반이다. 음반 1에는 모두 16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고, 음반 2는 반주 음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장으로 제작했다.

<사랑의 날개> 노래 선교단과 <아현동 청년 로사리오 성가대>가 함께 부른 음반은 대중적인 노래 분위기와 성서적인 메시지가 조화를 이뤄 청소년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사랑의 날개>팀은 곧 이용현 신부의 자작 미사곡으로 이루어진 6집을 낼 계획이며 10월말에는 아현동 성당에서 워십(worship, 찬양·경배) 뮤지컬을 공연하고 7집 음반에 담아낼 계획이다.

원래 생활성가라는 말이 전례성가에 대비되는 의미로 시작되었던 것에 비해, 현재에 와서는 전례에서 생활성가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위 '생활성가 미사곡'을 대표적인 예로 들수 있을 것 같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전례에서 음악의 중요성을 여러 번 강조해 왔고,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성 음악은 ...중략... 전례 행위와 밀접히 결합하면 할수록 더욱 거룩해질 것이다'[전례헌장 112조], 또 성음악 훈령에서는 '노래로 수행되는 경우, 보다 숭고한 형태를 갖는다'고 한 만큼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하겠다.

전례에 함께 사용될 음악은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조건이 따른다. 그렇지만, 최근에 나오는 많은 생활성가들은 '함께 부르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공연을 위한' 것에 가까웠고, 그에 따른 우려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러한 시점에서, '함께 부르기 위한' 생활성가를 표방하고 있는 [사랑의 날개]의 새 앨범 [Worship]은, 참 반가운 음반이 아닐 수 없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부르기 쉽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생활성가로 이루어진 첫번째 시도로 꽤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수록된 16곡의 노래들 중 절반 정도가 시편과 성서에서 가사를 취하고 있고, MR(반주) CD를 함께 포함하여 판매한다는 것이 또한 매력적이다. 다른 음반과는 달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한 노래이니 만큼, MR을 틀어놓고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다만, 합창 각 파트의 느낌이 살아있지 못한 믹싱에서의 아쉬움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음반의 가치를 떨어뜨릴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Music Producer & Director : 이철
Director : 유승훈, 이은경, 간연기
편곡 : 시온성, 유승훈
노래편곡 : 이은경

발매일 : 2003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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