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옛 사람과 같다

사는 것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이다
과학이 발달을 해서 첨단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을
통해서 사람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누린다

정보의 바다속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모든 것을 취하고 있지만
누가 옛날 선조들보다 지혜롭다 할 수 있는가

그들의 시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고
그들의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면서 살고 있다

그들고 기뻐했고  
때로 노여움을 나타냈고 자녀를 잃은 슬픔을 가누지 못했으며 때로는 너무
즐거하면서 지금 우리와 똑 같이 살았다

혼인을 할 때
기뻐했던 그들과 같이 지금 우리도
역시 그 날이 인생에게 있어 최고로 행복한 날이다

과학이 조금 더 발달을 해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편리함을 주고 있지만
옛 사람의 희로애락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우리도 옛 사람과 같다
그들이 지금 흔적도 없는 것 같이 우리 역시 그렇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지금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보다 영혼을 사모하면서 살아간다

그리스도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