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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눈물 닦아주자" 한국교회ㆍ세계교회 한마음

한국 카리타스, 국제카리타스 통해 13만 달러 긴급 지원, 전국 교구에서 이재민 구호 2차 헌금ㆍ기도운동에 들어가

 한국천주교회가 아이티 지진피해 이재민 긴급구호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한국 카리타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이재민 긴급구호에 미화 5만 달러를 우선 지원했으며, 지진피해 지역의 장기복구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과 기도운동에 들어갔다.
 
 또 한국 카리타스(위원장 안명옥 주교)는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에 미화 5만 달러를 우선 지원키로 결정하고,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지원한 5만 달러와 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이동익 신부)가 지원한 1만 달러, 모 기업체 성금 2만 달러를 포함해 총 13만 달러를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전달했다.
 
 아울러 장기간에 걸쳐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교구 사회복지회(국)에 지진피해 현황 보고서를 전달하고 모금과 기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어려움에 직면한 형제들을 돕는 것은 하느님 말씀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아이티 국민들이 재해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교구민들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긴급구호금 5만 달러를 주한 교황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통해 전달했다.
 
 전국 각 교구도 아이티 이재민 구호를 위한 모금에 들어갔다. 서울대교구와 대구대교구가 17일 2차 헌금을 실시한데 이어 인천ㆍ수원ㆍ청주ㆍ전주ㆍ군종교구는 24일, 광주대교구와 대전ㆍ안동교구는 31일에 각각 본당별로 2차 헌금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가톨릭세무사회가 한국 카리타스에 아이티 지진피해 주민 긴급구호금 50만 원을 보내오는 등 교회 기관 단체 및 일반 신자들도 한국 카리타스를 통해 지원의사를 전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 섬나라 아이티에서 12일 오후 4시 53분(현지 시간)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대통령궁을 비롯한 관공서와 병원 등 건물 수천 동이 무너지고 통신,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아이티 정부는 지진 발생 후 7만여 구의 시신을 발굴해 매장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사망자 수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자만 2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되며 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 아이티의 한 여성이 17일 폐허가 된 포르토프랭스 주교좌 성모승천대성당 앞에서 봉헌된 주일미사 때 손에 묵주를 감고 울부짖으며 기도를 바치고 있다.
아이티는 이번 지진으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나라 전체가 고통에 신음하며 도움을 호소하는 기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CNS】
 

 
▲ 폐허가된 포르토프랭스 주교좌 성모승천대성당 모습이다.
웅장했던 성전의 모습은 더이상 찾아볼 수가 없다.
국민 80%가 가톨릭 신자인 아이티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포르토프랭스대교구장 요셉 세르지 미오(63) 대주교를 비롯한 성직자와 수도자들도 다수 희생됐다.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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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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