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6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제 목 : 나주 윤 율리아와 관련한 사목적 조치 요청
이 름 : 관리자
작성일자 : 2010-06-28 오전 9:56:26

†찬미예수님

지난 3월 25일부터 나주 윤 율리아 측에서는 전국적으로 유인물과 동영상이 담긴 DVD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2010년 2월 28일 나주 윤 율리아가 이미 은퇴한 전 교황대사인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 은퇴숙소 경당에서 참석한 미사에서 성체기적이 일어났다는 것과 현 인류복음화성성 장관인 이반 디아스 추기경이 했다는 발언들입니다.
나주 윤 율리아 측에서는 이를 근거로 마치 교황청에서 나주성모님 기적과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인준만 남은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주 윤 율리아에 관한 블라이티스 대주교와 이반 디아스 추기경의 발언들은 단지 개인의 발언들일 뿐이며, 절대로 교황청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교황청에서는 나주 윤 율리아와 관련된 현상들에 대해서 신앙교리성성에서 검토 중이기에 신앙교리성성에서 나주 윤 율리아에 대해서 발표한 것이 교황청의 공식입장이 됩니다.
가장 최근에 신앙교리성성에서 나주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은 2008년 4월 24일 교구로 보내온 교황청 공식문서(문서번호: 112/1993-27066)를 통해서입니다.
신앙교리성성에서 보내온 공식문서 내용은 이렇습니다.

공경하올 최 대주교님께,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최창무 안드레아 대주교님께 별도의 편지를 보내드리어, 장홍빈 알로이시오 신부가 최 대주교님께서 공지한 교령(2008.1.21)에 반대하여 교황청에 청원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렇게 편지를 드리는 것은, 최대주교님께서 처리하고 계시는 사건, 즉 환시를 보는 사람으로 알려진 윤(김) 율리아와 그의 신봉자들이 조장한 나주 사건이 사목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는 것을 본 신앙교리성이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최 주교님의 전임자이신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님께서는 나주 문제에 대해 신앙교리성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신 후에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확인할 수 없다(non constat desupernaturalitate)" 라고 공지(1998.1.1)하셨던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신앙교리성의 고유한 권한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그 같은 협의를 거쳐 내린 결과는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윤 대주교님께서 내리신 결정과 후임자이신 최 대주교님께서 취하신 조치에 대해 신앙교리성은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받아들일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교회 성무에 수고가 많으신 최 대주교님께 존경을 표하며, 늘 기도 안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문서번호: 112/1993-27066)


이 내용은 지난 2009년 2월 24일 교구에서 발표한 ‘나주 윤 율리아와 그 관련 현상들’에 대한 교구의 입장(2)을 통해 이미 공개를 하였습니다.

2008년 4월 24일 이후에 신앙교리성성에서 나주문제에 대해서 별도로 발표한 것이 없기에 현재까지 교황청의 공식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라이티스 대주교와 이반 디아스 추기경의 개인적인 발언은 교황청의 공식입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숙지하시고, 본당신자들에게, 수도회원들에게, 단체 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주지시켜 주시기 바라며,나주에서 행해지는 모든 행사에 절대로 참여하지 않도록 공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2010년 6월 23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목국장 박 성 열 신부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