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6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 이해인 ◈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누군가
아픈 마음을 움켜잡고
혼자 어둠속에서 눈물 흘릴 때


난 따뜻한 햇볕아래 있는
당신께 내 아픔 내 보이며
보다듬어 달라 합니다.


그러면 당신께선
따스한 손길로
따스한 웃음으로
나의 아픔을 녹여주십니다.


참 행복한 일입니다
이렇게 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단 것이


누군가
세상의 힘겨움에 떠밀려
고통스럽게 허우적 대는 동안


난 더 높은 곳에 서 있는
당신께 날 잡아 달라 손을 내밉니다.


그러면 당신은 행여나 놓칠세라
내 두 손 꼭 붙잡으시고
천천히 당신곁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난 이렇게 행복합니다.
누군가가 내 곁에 있으므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