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3 16:15

오늘(3일)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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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4-29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 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 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안들의 묵상 나누기
토요일에 맞는 성 토마스 사도 축일입니다
엊그제 자우게시판에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 올린 이후에
처음으로 맞는 성인의 축일이라 새롭습니다
여러 신부님들의 강론에서 자주 들었던
보고서야 믿는 토마스성인에 관한 복음 말씀입니다

제 생각에는 주님의 부활사건을 못믿었다기 보다는
주님의 죽음후에 도망갔다가
부활하셨다고 호들갑떠는 다른 제자들을 못믿었다고 볼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다행히도 며칠뒤 주님은 토마스 사도앞에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직접 말씀 하셨습니다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라고요
그에따라 토마스 사도는 지체없이 <저의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주님께서는 보고서 믿는 토마스 사도는 불행하다고는 않하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보 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전에는 미사중 성찬의 전례에서 신부님께서 거양성체때  
조용히 마음속으로 <내주시여 내천주시로소이다> 라고 신앙고백을 했던거 같습니다
용어가 바뀌어 이젠 <저의주님 저의하느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을 직접 만나 보 지는 않았지만 미사안에서 주님을 매번 만나면서도
믿지않고 믿는척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보 지않고도 믿는
주님을 모시면서 믿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ㅎㅎ 
   

?Who's ♣안드레아♪~♫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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