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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카이섬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복자 다미안 신부(1840~1889년)가 성인 반열에 올랐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0월 11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센병 환우들의 목자로 헌신한 다미안 신부 등 5명의 복자들에 대한 시성식을 거행했다.

교황은 시성식 강론에서 “오늘 탄생한 새로운 성인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까지도 하느님의 숭고한 뜻을 저버리지 않았던 사제와 수도자들”이라면서 “우리 모두를 당신 앞으로 초대하며 새로운 성인의 탄생이란 거룩한 은총을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벨기에 출신의 다미안 신부는 1873년 33세의 나이로 하와이 몰로카이섬에 자원해 한센병 환우들을 사랑과 자비로 돌보다 자신도 한센병에 전염돼 1889년 4월 15일 49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이날 새롭게 성인품에 오른 인물 중에는 폴란드의 지그문트 펠린스키 대주교(1822~1895년)도 포함됐다. 또 스페인 도미니크회의 프란치스코 콜 기타르트 신부(1812~1875년)와 스페인 출신의 트라피스트회 수도자 라파엘 아르나이즈 바론 수사(1911~1938년)도 나란히 성인이 됐다.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 창립자인 쟌쥬강 수녀(1792~1879년)도 성인품에 올랐다.

이날 시성식에는 한국에서 전 수원교구장 최덕기 주교와 수원교구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 성 라자로 마을 원장 조욱현 신부, 라자로돕기회 봉두완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곽승한 기자
( paulo@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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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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