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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얘기만 들었지요
그분이 눈이 안보인다는 것을..
그러나 눈이 안보여도 자기의 믿음과 신앙 ,주님의 놀라운 계획을 노래 부르는 사람
최현숙 아가다 자매님을 보았습니다.
공연내내 저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한없이 저의 모자람을 탓해야 했습니다.

눈으로 저는 그분이 못보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저는 들을수 있습니다.
저는 걸을수도 있고 팔로 누군가를 안아줄 수도 있고 내몸 어디에도 이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마 불구였나 봅니다.
아가다 자매님은 그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와 찬미를 진실히 노래했습니다.

나는 어땠나요..
항상 불만에 쌓여 화를 내거나 하느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모든 사람들은 나만 빼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눈이 안보였습니다.
이제 깨어나야지요
더이상 깨어있지 않으면 나는 영원한 불구자일 겁니다.


  • ?
    짝퉁~~~ 2010.05.06 18:21
    제가 총각때(약 20여년전) 맹학교에 봉사 다닐때(사실 봉사도 아니었슴) 그때 친구들이 밴드를 열심히 하고 있던 때였는데,
    어떤이는 드럼을 어떤이는 키타를...
    모두들 저보다는 실력이 출중
    그때 느낀점은 그들은 눈이 안보이는 장애를 나는 악기를 잘 못다루는 장애를...
    단지 안보일뿐이고, 거동이 불편할뿐이고, 말이, 듣기가 불편할 뿐이지 장애인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다 장애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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