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55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개국일주년 !!
축하드림니다
살다보니 이런일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컴이 고장이 나서 ....

이 참에 남편이 혼자 맘대로 하라고 내 몫으로 노트북울 사줬다

내말이 ....

"간단해도 돼
그저 성가방 들어가는것하고   편지쓰는것 쯤이면 만족이여...."

그런데 이게 영 불편했다
자판에 한글도 없어 손가락을 익히는데 하루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그래도  어제밤엔
대화창에 들어가 열심히 얘기도 나누고...
내일 아침 7 시에 엉아신부님 오시면 별 문제없이 인사할수 있겠지
안심하고  침대옆에 잘 모셔두고 잠들었는데....

티비 소리에 잠이 깨서보니
새벽 2 시  그래서 3시 4시......
간신히 새로 잠이 들고 보니 그만 깜박....
전화벨이 울렸다
"형님  신부님 방송 20 분밖에 안남았는데 왜 안들어오세요"

"나 몰라 당신땜에..
왜 밤중에 테레비는 켜놔서... 에고.. 내가   못살아 아"

온식구가 난리가났다
"야 빨리 아래층 책상위로 엄마 편하게 해드려라"

"나 밥 못챙긴다
아버지 식사  서둘러라"

"내 걱정 말고 어서 허셔"

"신부님 방송 다 끝나겄네
로그인은 왜 또 안된다냐"

그러다 간신히 준비 완료되자  신부님 시간은 10 분 남고
다행히 남석균님의 황홀한  한곡
아 ~~~~ 감개무량한 이 선물 .....

그리고 안녕하세요 인사만 찍고 신부님은 끝나셨다

촌사람님이

내가 좋아하는것과 주님의종 
그 난리중에도 신청한 두 곡을 들려주시고...

이제 마음이 차분해져서 여기에와 이글을 쓴다
큰 잔치때는
이런사람도 있어 웃고 가는거지요

지금 내앞에는 커피 복숭아 잘 구운 빵 ....
참말로 ~~ 내가 생각해도 무슨 큰일 한다고  .....
그래도 엄마가 좋아하는 거라고 온 식구가 이렇게 사랑을 주니
얼마나 행복한가
성가방 모든분들 그리고 아침내내 정신없었던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감사합니다


  • ?
    ★황후ㅂLzㅏ♥♪~™ 2009.09.20 00:09
    찬미 예수님!
    ㅎㅎ오늘님 에고 어쩝니까..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도 있답니다 ㅎㅎ
    오늘 기쁜날입니다..
    그래도 라이브랑 인사 나누셔서 다행입니다.-------(촌사람 )
  • ?
    아리솔 2009.09.22 04:31
    그나마 참여하실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오늘님,
    전 새벽부터 조카데리고 DC 에 가서 하얀집 앞에 차세우고
    앉아 놋북 꺼내 수차례 시도하다가 끝났답니다.
    오늘님 또 다른 새로운 기분이에요. 그쵸?
    기회봐서 여기서 모여 자축해요. ㅎㅎemotico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