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소장 고준석 신부)가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염수정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김 추기경 전집 발간을 주관했던 신치구(벨라도·전 가톨릭신앙생활연구소 소장)씨 초청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김 추기경의 생애와 사상, 영성을 연구하고 고인의 ‘감사와 사랑, 나눔’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해 4월 20일 가톨릭대학교 부설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1년간 추모미사 봉헌,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02-2164-4466 김수환추기경 연구소 www.cardinal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