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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되야 하는데 우리이전에 내가 있으며 내가 우리를 앞선다
2009년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우리는 40년전 가난과 굶음에 허덕이며
내자식들은 나같이 살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피땀흘렸던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있다
이 거룩한 족보는 우리를 지금에 이르게 하였으며 우리의 든든한 대들보였다
지금 우리는 어떤가..?
나만 살자 나만 편하면 그만이다 나만 행복하면 끝이다
적어도 나정도는 30평대가 넘는 고급아파트에서 살아야 하며
내가 내는 세금을 적게 내야 하고
하루가 멀다시피 명품만을 보는 우리들이 되었다
이런 극단적 이기주의가 지금 우리사회에 팽배해 가고 있으며
도덕적 윤리, 경제적 윤리, 사회적 윤리, 정치적 윤리들이 대한민국에서는 
주위사람과 나에게는 거추장스런 사회규범이 되었다
건전하지 못한 생각을 하는 사회에서는 진정한 유토피아가 형성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나의 생각이다
한편 내눈에 박힌 들보를 보라는 성자의 말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렇다 나도 한동안 사회적 윤리의 틀에 벗어난 짓거리를 했다
그런 내자신이 어쩌면은 나의 양심이 용서할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우리이며 우리는 나라는 생각을 가진 나자신은 주님의 성체를 모시는 세례받은 자중에 하나이다
물로 세례를 받았고 그분이 나와 함께 현존한다는 것을 믿는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오직 한분인 그분은 우리에게 생명의 책을 선물했으나 
우리는 그것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내가 살기위해 남에게 불편을 줘야하고 남이 잘되면 남을 죽여야 된다는 그런 몹쓸 이기주의가 
우리 지금 현재 09년도의 우리의 자화상이다
내 주장을 거부하는 사람은 무조건 나의 적이고 그 적을 무너뜨려야 된다는 이런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진실히 나의 주장을 반대하는 사람을 내안에 받아들여 그와 함께 대화해야하는 벗임을 왜 생각지 못하는가.?
내적도 나의 이웃이며 나의 이웃은 적일수 있다 
이런 포용력과 관대함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인데 우리는 지금 어떤가..?
연일 기사와 방송은 무너질만큼 무너진 우리의 사명의식을 보여준다
왜 용산에서 그런일이 있어야 하는지
왜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새총으로 돌을 쏴야하는지
왜 인터넷과 전화로 성매매를 하는지
왜 엄청난 외평채를 발행하여 우리나라를 빚쟁이로 만드는지
내가 살기위해 남을 죽여도 좋다는 생각은 우리의 전구자이신 마리아의 눈물을 보게한다
독설과 아집으로 말을 내뱉을 생각이라면 아예 말을 하지 말자
진실히 생각하고 함께 나아가는 진보적인 생각을 꿈꾸자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를 키워왔다 이렇게 하라고 키워옴은 아닐것이다
그분들은 최소한 돈 10원을 마음속에 담아두었다 그 와중에 반목하고 마음이 아플때 1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남에게 주었다
우리는 100원을 벌면서 내 이웃에게는 한푼도 주지 않는다
나의 달란트를 꿈꾼다 나와 우리가 하나되는 달란트를 꿈꾼다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받고 이해하자 그리고 냄새나는 발을 씻겨주자 우리는 그런 사명이 있다는 것을 이 새벽 아직도 어두운
하늘을 보며 생각한다
이제는 시작은 나다 나의 변화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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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엄마 2009.02.10 10:33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가족과 저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기도하고 있는 ,  이기적이 되어가는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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