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5 03:33

03:00 춥습니다.

조회 수 861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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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생활성가제를 관람하고 청주에 도착하니 춥습니다.
모터싸이클로 귀가하는 저를 모두 걱정해 주시는데, 잘 도착 했다고 신고합니다.

올핸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주고, 대상만 1팀을 뽑았습니다.
제가 임의로 '김수철' 이라 별명지은 참가자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J분들이 자알...
  • ?
    ★황후ㅂLzㅏ♥♪~™ 2011.05.15 15:12

    흰머리 날리며 오도방 타고 오신 짝퉁님 잘 가셨다니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걱정 됐는데..먼길 오셔서 더 감사 드리구요.
    가까운 곳 에서  투정 부리고 간 제가 부끄럽습니다.
    일찍 오셔서 저녁사 주신 촌사람(형님) 너무 고맙고
    본당 식구와  같이 오신 요한님 방지거님  방지거님 아들 가브리엘도 반가웠습니다.
    우리 가브리엘은 16살-  첨이라 재미 없었다고 했는데 잘생긴 가브리엘이 기억에 자꾸 남습니다.
    천사의 미소를 가진 만석 프란치스꼬님 역시 멋지고 선한 미소를 닮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주에서 부터 와준  하마님 가까이 본 건 이번이 처음 역시 훈남이고 자상한 청년 이더라구요.
    약간 늦게 허겁지겁 오신 사비나님은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소녀 같은 예쁜아줌마.
     동생 병상지키다 시간 내서 오신 이수아안나님도 역시  생활성가를 사랑하시는  예쁜 공주...
    오랫만에 뵙는 송죽님..
    목소리 만큼이나  중후하신 무실 실베리오님..
     늘 손님으로만 온다는 예쁜  데레사님은  같은 학년이라 더 반갑고 반갑게 인사해줘서 더 고마웠습니다.
    창에서 손님보다  이름으로 만나요.이름도 예쁘시던데.. 자주 보고 싶어요.
    마지막에 만난 우리 식군님 체격만큼이나 성격도 좋고 목소리도 멋진  모인분중에 가장 젊은 청년!~ㅎㅎ
    성가방  행동대장  우리 촌사람님  막걸리 선물 고맙습니다.

    성가제 또한 작년과 다른 방식이 나름 더 편하고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야기 식으로 풀어 가는게 한편의 이야기를 듣는 듯  몰 입 할수 있었고..
     저도 1등을 맞췄습니다.
     자주  가다  보니   이제 조금 익숙해 지나 봅니다.
    제 옆자리에 혼자 오신 열혈펜 자매님에게  성가방 명함 한장 드렸고 ..
    (혹시 들어 오셔서 일글 보실수 있으면....)
    제 뒷자리에  수녀님 두분 오셔서  열심히 들으시기에 혹시몰라  명함두장 돌렸습니다.
    갈수록 잘 짜여진 성가제 덕분에  시간도 좀 남아 즐거운  뒷풀이도 하고
     약간의 돈을  걷어 계산을 마친후  나머진  저희 성가방에 서포터즈하기로 하고 헤어 졌습니다.
    우리가 온라인에서  얼굴도 모르고 만나지만
     그분안에 열결 고리가 따스해서  오프라인으로 뵈도  너무 반갑고 기분 좋은 시간들이였습니다.
    모두 모두 잘 들어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함께한시간 행복했습니다.


  • profile
    사비나♬ 2011.05.15 18:09
    짝퉁님~~~ 잘 도착하셨네요~^^
    설마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오토바이를 타고오신 멋진 모습 ㅎㅎ
    너무도 먼 거리라 걱정이 되었지만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혹시 위험한 운행은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잘 도착하셧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
    처음 뵌 짝퉁님과 계만석-프란치스꼬님~~그리고 다른 방송에서 수고하시는 분들....
    처음 뵈어도 만나면 찡~~하고 통하는게 있나봐요..
    눈길만 뵈도 누구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열정의 2시간 남짓한 성가제~~
    방송에서와는 다른 짜릿함과 마음 떨림....
    가슴에 가득 담고 왔습니다..
    포천에서 천사의 날개를 달고 오셨는지
    선물로 주신 막걸리로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는 남편한테 큰소리도 쳤습니다 ㅎㅎ
    모두모두 함께 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있기를 기다리며~~~~~~
    모두 사랑합니다emoticon
  • profile
    ♤이수아안나 2011.05.17 02:04
    짝퉁님..^^
    멀리서 오토바이 타고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잘 도착하여 이렇게 글도 올리셨네요.
    그 열정 너무 감동이었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바라님이 공연 후기를 너무 잘 써주셨네요.^^
    정말 반가운 분들 만나뵈어 즐거웠구요.
    공연 후에 생맥주집에서의 담소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회비 걷은 돈 중에 쓰고 남은 돈은 제가 가지고 있는데  
    우리 성가방송국 써포터즈...회비로 넣기로 했습니다.

    막걸리랑  씨디를 한장씩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주신 촌사람님 감사드립니다.
    멀리에서 오신 짝퉁님 요한님 하마요님.특히 반가웠습니다.^^
    바쁜 시간내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 ..그 열정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공연은 ..순위가 매겨지지 않아선지 약간 긴장감이 덜하긴 했지만
    대신에 ..풍성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분위기가 나름 좋았습니다^^
    공연후에 개인적으로 이형진 가브리엘님과 김태진 신부님 인사드렸는데
    너무 반갑고 즐거웠어요
    특히 이형진 가브리엘님과 우리 성가방 이야기도 좀 나누었고
    명함도 드렸습니다.
    제가 이 성가방의 일원이란게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내년에도 꼬옥 ..참석해야지 ..~~ㅎㅎ
  • ?
    짝퉁 2011.05.17 08:24

    본문 보다 답글이 너무 풍성하여 부끄럽습니다.
    원래 간단명료, 단순무식, 거두절미 이런 단어들이 익숙한 타입이라서...

    그리고 뵌분들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기억 못하면 '치매'구나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초면에 오픈 잘 못하는 저의 어정쩡한 태도에 기분 상한 분 계셨다면
    이자리를 통해 사과 말씀 드립니다.
     
    짝퉁이 아닌 진품인 여러분 과의 만남 오래 기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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