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복음성가
　
   테너 이영화(마태오)씨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복음성가들을 담은 음반 '내 영혼의 복음성가'를 선보였다.

이씨의 부드럽고 힘있는 목소리는 성가들을 또 다른 기도로 만들며 듣는 이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씨는 "편안함과 감동을 주는 복음성가를 통해 하느님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현재 안양대 교수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문화협회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도미누스테쿰', '파니스 안젤리쿠스' 등 다수 성음악 음반을 만들었다.(바오로딸, CD 1만 2000원)
　
　▨하느님의 어린양
　
   서울대교구 소속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담긴 성음악 음반이다.

평화의 기도, 아베마리아, 생명의 양식 등 가톨릭 성가에서부터 섬집아기, 자장가 등 동요도 수록했다.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에 피아노, 오르간, 첼로, 해금 등 다양한 악기 반주가 곁들여져 친숙한 노래들도 새롭게 다가온다.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은 1994년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 사랑실천, 복음전파를 위해 창단됐으며 정기 및 해외 연주,
성음악 미사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바오로딸, CD 1만2000원, 테이프 5000원)

박수정 기자